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
티핑 포인트는 우리말로 한다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한해를 정리하면서 우리는 올 한해의 유행과 트렌드를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많은 기사를 접하게 된다. 하지만 또 다시 한해가 흐르고 나면 정말 듣보잡과 같은 무엇인가가 유행을 하는가 하면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것들이 다시 한번 각광을 받기도 한다. 한해동안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에서 과연 지배적인 유행을 선도하는 것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러한 유행의 비밀에 대하여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스틱'과 같이 읽는다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유행의 프로세스를 바이러스(생물체)에 비유하여 표현한 방법이 참 맘에 든다. 최근에 내가 주목하는 것이 생물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패턴이 과연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인간 관계에서 볼 수 있는 패턴과 얼마나 유사한 것인가? 와 그러한 패턴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인데.. 이 책의 비유 또한 매우 적절한 것처럼 보인다. 회사의 제품의 유행을 만들고 싶거나 자기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유행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한번쯤을 읽어봄직한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에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는 바이다. |
어쩌다 보니.. 우연치 않게.. 일본으로 2박 3일 짧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일본을 가보게 되었고.. 한 6년만에 나가본 외국이라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출장 일정을 착각해서 1박 2일로 잡았던 항공편 일정 변경하고 숙박업소 찾느라.. 에휴.. 어쨌든 오랜만에 나가본 외국이고 처음 가본 일본이라 다녀오고 알게 된 몇가지 사실은 이미 인터넷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여행용 멀티 어뎁터를 더 이상 공항 로밍 센터(김포 공항 기준)에서 무료로 대여를 안해주더라구요. 로밍 요금을 가입해야 빌려준다는데.. 쩝.... 가장 가까운 다이소도 롯데몰까지 걸어가기에는 멀고.. 공항 편의점에서 파는데 정말 더럽게 비싸더라구요. 그러니 미리미리 다이소에서 구매하시거나 인터넷에서 싼걸로 장만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본에서도 편의점이나 100엔샵 뒤져보았지만 안팔더라구요. 돈키호테에서는 판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가기에는 출장 일정 상 이동하기 쉽지 않아서.. 정말 무겁게 노트북 들고가서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웬만한 모텔급 이상 숙박업소에서는 프론트에 얘기하면 무료로 빌려주기는 하는데.. 낮에는 플러그가 없으니 충전이.. ㅠㅠ 그래서 만약에 한국에서 준비를 못해간걸 일본에서 깨달았다면.. 어떻게 하느냐... 이미 공항을 떠나셨다면 주변에서 BIC 이라는 전자 제품 파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되고.. 하네다 공항 3번 터미널 출국장 위쪽 4F에 가시면 BIC 가게가 있고 거기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 300엔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 애플 페이로 교통카드를 하시려면 현재로는 현대카드 마스터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비자 카드로 충전이 안되어서 애플 페이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지하철을 애플 페이로 타보고자 했던 저의 꿈은 파사삭... 스이카 앱으로는 비자 카드로 충전이 된다고 하는데.. 귀찮습니다. ㅠㅠ 한국에서 스이카 웰컴 카드를 구매해 가시는 것도 방법인데.. 이 카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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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우연히 후배가 메일로 보내준 인상적인 포스트를 읽었다. (엉덩이짤 하나로 상황 반전된 신민아) 신민아는 일찌감치 엄청난 전폭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뜨지 못했다. 5-6년을 그렇게 뜨지 못하던 신민아.. 2006년에 거대한 반전이 시작된다. 영화 '새드무비'에 출연한 신민아의 영화 속 '힙업' 짤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신민아의 매력에 대한 주목이 본격화되기 시작한다. 이후 지속적 집중조명의 대상이 되고 마는 신민아의 바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