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1월, 2018의 게시물 표시

구글 어시스턴트 루틴 설정하기

많은 분들이 배터리나 개인 정보에 대한 우려 또는 사용에 대한 어색함 등등으로 잘 안 쓰시는 구글 어시스턴트도 잘 사용하면 꽤 유용합니다.

이 글은 안드로이드 픽셀 폰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업데이트 되는 경우 실제 어플리케이션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 시키시고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입니다.

이 화면은 구글 어시스턴트 버전에 따라 다르게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루틴을 설정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 를 선택해서 프리셋으로 주어진 명령 외에 개인적인 명령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를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명령어는 필수적으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시간 및 요일 설정은 구글 홈이나 미니를 가지고 계시면 알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여러개의 구글 홈이 있으시다면 특정 구글 홈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즉, 방마다 구글 홈을 설치하시면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을 깨우도록 모닝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밥 먹으라고 방송할 수도 있겠네요.

특별한 명령어 없이 알람용으로 쓰실거라면 명령어는 아무거나 대충 넣으셔도 됩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가 좋을 듯 합니다. 기존에 구글에 세팅되어 있는 명령어는 입력되지 않습니다.

작업 추가로 여러개의 작업을 연달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명령어가 마음에 안드시면 편한 명령어를 세팅하고 작업 추가에 기존의 명령어를 선택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어컨 틀어'가 익숙치 않아서 다른 명령어로 세팅해 놓고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집에 구글 홈이 있으시거나 평소에 구글 어시스턴트에 여러 명령어를 내리기 위해서 계속 '오케이 구글'을 외치셨던 분들이라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좀 더 편안한 삶의 혜택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쉬운 것은 위치 기반의 명령어 설정이 되면 좋을텐데 안되는군요.. 원래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8 참여 후기

지난 11월 23일 애자일 코리아 2018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준비하는 모임에도 참여하지 않고, 자원봉사도 안하고, 온전히 돈 내고 여기 저기 기웃 기웃 구경 하고 왔습니다.

작년에는 정말로 바빠서 준비하는 모임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자원봉사만 했지만, 올해는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이런 컨퍼런스의 전면에 나서기에는 뒷방 늙은이 같은 존재가 되어서... 새로운 사람이 계속 들어와야 더 좋은 컨퍼런스가 준비될 거라 생각했기에 애써 아쉬운 마음을 접고 조용히 돈 내고 휴가 내고 다녀왔습니다.

웬지 세월이 엄청 빨리 흐른 것 같습니다. 처음 애자일 컨퍼런스를 준비했던게 2011년인데.. 벌써 2018년이네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 동안 손안에 쥐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내가 꼰대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지 해가 한해 한해 지나갈 때마다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어디쯤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하는지가 궁금해서 참석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건방지게 생각되지만.. 컨퍼런스의 발표 내용은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는 있지만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하지 못하던 것들을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정리해서 듣는 것은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컨퍼런스를 준비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컨퍼런스 시작 전의 린 커피도 작년에는 자원 봉사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는데 꽤 재미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진지하셔서 놀랐습니다.

제가 컨퍼런스에서 참석해서 들은 내용과 찍은 사진을 기록한 문서를 공유합니다.

보셔도 별 내용은 없지만 사진이나 이런 내용이었구나 정도는 살짝 맛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퍼런스에 들었던 기억하고 싶은 것들

저는 Ahmed Sidky 의 Mindset & Culture: At the Heart of a Winning Agile Transformation, 이현찬님의 Doing Agile을 넘어 Being Agile로의 Agile Transformation, …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사용기

2018년 9월 18일...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구글 홈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사서 어디 쓸데가 있긴 한건지..

15만원에 육박하는 거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건지..

확신이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그냥 심심해서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사실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원디엔에스의 스마트 플러그가 구글 홈을 지원하면서 말로 전원을 켰다가 껐다가 하고 싶어서 질렀습니다.

LG의 에어컨도 구글 홈을 지원하고 의외로 집에 있는 여러 가전 제품들이 구글 홈으로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걸 알고 한번 사봤습니다.

11월 14일날 구매해서 딱 2주 사용한 후기입니다.

우선은 생각보다 훨씬 작고 이쁩니다.

구글 홈이 이쁜 걸 보면 구글 홈 미니를 미키마우스 거치대에 딱 넣어서 세워두면 엄청 이쁠것 같은데.. 이것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우리 집이 각 방마다 스마트 스피커를 놓아야 할 만큼 큰 집도 아니고 그냥 목청껏 부르면 다 들리는 집인데.. 흠..

그런데 말입니다.. 이 스마트 스피커를 부모보다 애들이 더 잘 가지고 노네요.

어쨋든 크기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작습니다.


2주 동안 사용해 본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장점
1.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상어가족이나 뽀로로, 캐리 뮤직 박스와 같은 컨텐츠가 의외로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오고 가며 잘 놉니다. ㅡ.ㅡ
2. 돈만 있다면 집안의 각종 플러그와 전등 등 가전 제품을 구글 홈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교체하시면 음성으로 웬만한건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건 불가능하지만 전원을 켜고 끄고 하는 정도만으로도 은근히 쓸만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루틴 기능을 활용하시면 훨씬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 놓고 딱히 용도가 없긴 합니다. 국내에서는 되는 것보다 안되는게 더 많습니다.

단점
1. 말그대로 스피커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달리 내가 명령어를 제대로 내린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