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라 하면 첨부된 문서에 해당하는 사람들만이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고, 장애인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첨부문서에서 정의된 장애 유형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협의하고 정해진 것이라고 의심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애 유형이 정해지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회 구성원들을 장애인과 일반인으로 구분해서 생각하는 이분법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리고 그러한 이분법적인 구분 사이에서 소외 받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아직까지 그런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그다지 큰 것 같지는 않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색각이상은 색맹이라고도 하고, 색맹에 대해 위키피디아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쉽게 말하면 색각이상은 특정 색을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장애 분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장애란 무엇일까?
장애인에 대해 위키피디아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그렇다면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적인 활동에 과연 제약을 받고 있을까? 만약 제약을 받고 있다면 얼마나 받고 있을까?
솔직하게 말한다면 지금까지 내 주변에서 이러한 것을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었던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색각이상자들은 나름의 깜냥을 터득해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자신이 색각이상인 것을 알지 못하는 분들도 보았다.
그렇다면 일상적인 활동에 큰 제약이 없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과연 필요가 없는 것일까?
색각이상인 사람들에 대한 이슈가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웹표준이 논의되던 시점과 거의 같은 시점으로 보인다. 사실은 그 전부터 조금씩은 논의가 되었지만 실제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 듯 하다.
웹이 일상 생활에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웹이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에서 이미지와 각종 동영상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디자이너 사이에서 보다 시각적인 웹페이지를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색각이상에 대한 논의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웹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색각 이상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정상인 사람들조차 웹페이지의 컨텐츠를 식별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솔직히 난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배색이나 보색등에 따라서는 일반인들도 여러 색이 조합되었을 때 각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색각 이상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색각 이상이나 일반인이나 모두를 위해서 식별성이 높은 웹페이지를 기획하기 위한 도구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꽤 많은 자료와 도구들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는 그 중 하나인 http://www.checkmycolours.com/ 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해당 사이트는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웹페이지의 상의 모든 구성 요소의 색상 대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여주는 사이트이다.
실제로 여러 사이트를 검사해 보면 국내 사이트 뿐만 외국 사이트까지 통과를 하는 사이트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즉, 그만큼 기존의 많은 곳에서 색각이상자에 대한 배려를 많이 고민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결론은 세상을 조금 더 넓게 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는 우리가 구성해 놓은 환경 속에서 불편과 차별을 감내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공평한 환경은 이룰 수 없는 꿈일지 모르지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첨부문서에서 정의된 장애 유형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협의하고 정해진 것이라고 의심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애 유형이 정해지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회 구성원들을 장애인과 일반인으로 구분해서 생각하는 이분법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리고 그러한 이분법적인 구분 사이에서 소외 받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아직까지 그런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그다지 큰 것 같지는 않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색각이상은 색맹이라고도 하고, 색맹에 대해 위키피디아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돌턴의 노고에 따라 이러한 조건을 돌터니즘(Daltonism)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 용어는 이제 색맹의 하나인 제2색맹 (deuteranopia)으로 불린다. ...
쉽게 말하면 색각이상은 특정 색을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장애 분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장애란 무엇일까?
장애인에 대해 위키피디아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장애인, 장애우, 장애자는 신체 장애와 정신 장애를 비롯해 여러 이유로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른다. 크게 태어났을 때부터 장애를 ...
그렇다면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적인 활동에 과연 제약을 받고 있을까? 만약 제약을 받고 있다면 얼마나 받고 있을까?
솔직하게 말한다면 지금까지 내 주변에서 이러한 것을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었던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색각이상자들은 나름의 깜냥을 터득해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자신이 색각이상인 것을 알지 못하는 분들도 보았다.
그렇다면 일상적인 활동에 큰 제약이 없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과연 필요가 없는 것일까?
색각이상인 사람들에 대한 이슈가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웹표준이 논의되던 시점과 거의 같은 시점으로 보인다. 사실은 그 전부터 조금씩은 논의가 되었지만 실제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 듯 하다.
웹이 일상 생활에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웹이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컨텐츠에서 이미지와 각종 동영상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디자이너 사이에서 보다 시각적인 웹페이지를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색각이상에 대한 논의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웹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색각 이상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정상인 사람들조차 웹페이지의 컨텐츠를 식별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솔직히 난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배색이나 보색등에 따라서는 일반인들도 여러 색이 조합되었을 때 각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색각 이상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색각 이상이나 일반인이나 모두를 위해서 식별성이 높은 웹페이지를 기획하기 위한 도구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꽤 많은 자료와 도구들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는 그 중 하나인 http://www.checkmycolours.com/ 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해당 사이트는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웹페이지의 상의 모든 구성 요소의 색상 대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여주는 사이트이다.
실제로 여러 사이트를 검사해 보면 국내 사이트 뿐만 외국 사이트까지 통과를 하는 사이트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즉, 그만큼 기존의 많은 곳에서 색각이상자에 대한 배려를 많이 고민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결론은 세상을 조금 더 넓게 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는 우리가 구성해 놓은 환경 속에서 불편과 차별을 감내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공평한 환경은 이룰 수 없는 꿈일지 모르지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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