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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쉬움이 남는 책 - 눈 앞의 성취부터 붙잡는 힘, 작은 몰입

작은 몰입 -
로버트 트위거 지음, 정미나 옮김/더퀘스트
예전에도 한번 얘기했던 적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이라는 것은 읽으면 읽을 수록 미처 보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여기 적는 제 생각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느낀 첫느낌일 뿐.. 이 책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에게는 다른 의미가 있으실 수 있습니다.

몇년 전에 유행했던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캐치프라이즈가 이 1만 시간이 필요한가? 로 시작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스페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제너럴리스트, 그러니까 우리 말로 하면.. 잡학다식한 사람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하지만, 캐치프라이즈와 다르게 책의 내용은 크게 임팩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1만 시간의 반대편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반대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책의 내용의 약간 장황합니다. 저자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책 전체에서 그 얘기가 명확하게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책의 3/2 정도는 저자가 주장하는 마이크로마스터리의 예제로 채워져 있지만, 읽어봐도 크게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책의 예제가 아닌 내 삶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이 마이크로마스터리라는 것을 어떻게 적용할지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책을 몇번 더 읽어보고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저자가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그것이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체험하고 있는지는 꽤 공감이 가는 구석이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1만 시간의 법칙의 반대편이라기 보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스페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 과정을 헤쳐나갈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목적지라면 이 책은 그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소개한 '아웃라이어&#…
최근 글

핀다 앱 베타 버전 사용 후기

지난 달 핀다라는 서비스에서 안드로이드 앱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는 글을 보고 무슨 서비스인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카드나 P2P 투자, 대출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더군요..

그렇잖아도.. 유리지갑인 팍팍한 직장인의 눈꼽만한 여유자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이자가 높은 곳에 투자하고 나에게 좀 더 좋은 혜택이 있는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낼름 신청해봤습니다.

그리고 1월 30일 베타 테스트 앱의 출시와 함께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은 전 성격이 모나서 좋은 점보다는 불편한 점이 더 먼저 눈에 띄더군요..

먼저 베타테스트 앱을 사용해보기 전에 홈페이지에 가입을 시도해 봤습니다.

그런데 기능으로는 분명 페이스북으로 가입과 로그인이 있는데.. 안되더군용.. 췟..

그래서 여러번 시도하다가 그냥 메일로 가입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는 페이스북으로 가입하거나 로그인 하는 기능은 안되네용.. 췟..

이때부터 이미 기분은 조금 상해 있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려고 하니 에러가 뜹니다.. 어떻게 어떻게 앱을 받았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다운로드 경로가 잘못되었다고 메일이 하나 더 날아오긴 하더군요.. 뭔지 모르게 잔망한 실수들이 많아지니 슬슬 기분이 달아오르지 않습니다. 뭔가 새로운걸 쓸때는 기뻐야 하는데 말이죠..)

앱을 실행하니.. 이미 홈페이지에 가입이 되어 있는데.. 또 가입하랍니다.. 아니 왜?

그런데 가입을 하고 나니 베타 테스트 하는 사람에게는 핀다 코인이라는걸 100코인 준다고 했던것 같은데.. 안주네용..

아마 홈페이지 가입한것때문에 안주나봅니다. 앱으로만 가입해야 주는거였나봅니다.

나이가 들어서 눈이 어두워진건지 머리가 나빠진건지 그냥 베타 테스트 하면 주는걸로 이해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앱은 베타테스트 기간이라서 그런지 기능이 많지 않습니다.

소비계획이라고 가계부의 예산 기능과 비스무리한 기능이 있는데.. 한땀 한땀 수작업 입력을 해야하고 이미 기존 사용하는 가계부도 있기 때문에 쓸거 같지는 않아서 한번 들여다보고 패스 했습니다.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기 2탄

지난 10월 작성했던 사용기(https://murianwind.blogspot.kr/2017/10/blog-post.html) 이후 2번째 사용기를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SW 서비스는 시간이 지나면 변경되기 때문에 즉시성이 중요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조금은 늦게 쓰게 된 이 사용기의 내용은 현재의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사건은 시간을 거슬러 10월 2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신한 판으로 후불형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7일 오전 신한 판으로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의 서버와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신한 판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은 모바일 교통카드를 다시 발급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재발급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2번을 더 시도해서 새로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 후 주말에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한도 초과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제가 사용한 카드 내역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카드 사용 내역이 무려 9만원이나 잡혀 있었습니다. 문제는 웹사이트나 앱 어디에서도 이 9만원이 정확히 어떤 내역인지 확인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신한카드에 연락한 결과 코레일에서 가결제를 요청한 내역이라는 발급을 받았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후불제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하는 우선은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연결된 카드의 정산 시점에 일괄로 결제를 신청하는 식이 아니라 3만원을 미리 결제 신청한 상태에서 제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그때 그때 카드에 실제 결제를 요청하는 식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PPT나 동영상으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그건 귀찮아서 생략하고, 중요한 것은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후불형을 신청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3만원의 결제 내역이 잡히기 때문에 내 카드한도가 3만원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Whole Team Approach to Agile Testing 교육과 Nordic Testing Days 2017 에 다녀온 이야기

한국 시간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회사 돈(엄밀히 말하면 정부 예산)으로 외국에 교육도 받고 컨퍼런스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다녀온 후기를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자료 준비하다가 블로그에 적었다고 착각하고 적지 않은 듯 합니다.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도 좋겠지만, 우선은 회사에서 세미나로 발표한 영상과 자료가 있어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이번 애자일 코리아 2017에서 강사를 모집하면 다녀온 이야기와 제가 깨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좀 더 수련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람이 아는 것이 조금 있다 하여 거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히 스스로를 갈고 닦는데 더욱더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우선 교육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되고,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됩니다.

발표자료는



관련하여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그 글도 남겨둡니다.

'애자일 테스팅이란 무엇인가?'

애자일 코리아 2017 정리하다가 문득 옛날 생각에 잠겨봤네요.. 배우고 돌아온 것을 잘 내재화하기 위해 연말에는 다시 한번 힘을 내야겠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7 참여 후기(아주 아주 늦은??)

지난 9월 29일 4년만에 열린 애자일 코리아 2017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돈도 내고, 자원봉사도 했습니다. 웅??

하필이면 날짜가 추석 연휴 바로 전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려 361분이나 참석하시는 초대형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지금도..

그래서 그 감동이 식기 전에 후기를 써야지 했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참석하신 분들은 무진장 많았는데.. 막상 후기 구경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작성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벌써 한달이나 흘러버려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서 후기는 간단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부실한 것에 대한 변명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7의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키노트 1과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 키노트 2, 애자일 코치를 위한 코칭 리더십, 애자일 한때의 유행인가, 코끼리 움직이기 실전편: 삼성인터넷 월드 베스트 브라우저를 꿈꾸며를 들었습니다.

행사 당일 발표 영상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들에게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유해드릴 수는 없고, 회고 부분은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곳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키노트 1은 유명한 ThoughtWorks 의 CTO 분이 발표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애자일의 문화나 가치관과 같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애자일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아키텍쳐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이... 그리고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내가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은 애자일 테스팅의 테스트 접근법이나 자동화 내용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관련 내용이 아니라서 중간에 나와서 정확한 내용을 모릅니다. 발표 영상이 공유되었으니 다시 한번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