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테스팅 현장을 지키다 보니 참 많은 변화를 목격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검증해야 할 대상이 명확한 '코드'와 정해진 '기호'의 세계였다면, 최근에는 그 물결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버리다시피 방치한 이 블로그에 잠시 우리가 마주한 이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과, 그 안에서 테스터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누군가에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다루던 SW는 명확한 논리 규칙(Logic rules)을 사용하던 시대였죠. 'A이면 B이다'라는 규칙이 명확했기에, 테스터의 역할도 그 규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듯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전혀 다른 차원의 존재입니다. 대규모 데이터셋의 패턴을 학습하여 사람과 유사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는, 규칙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그럴듯함(Statistically plausible)'을 기반으로 답을 내놓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럴듯해 보인다'는 것이 반드시 '정확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테스터는 단순히 코드의 결함을 찾는 수준을 넘어, 맥락을 파악하고 일관성 있는 응답을 내놓는지, 그 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은 없는지 살피며 AI와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테스팅의 대상이 '딱딱한 규칙'에서 '유연한 행동'으로 넘어가고 있는 셈이지요. 이런 변화 속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개념은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숙련도가 아니라, 'AI 활용능력(AI Fluency)'입니다. 이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능력을 확장해 주는 함께 생각하는 파트너(Augmentation)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테스터가 가진 날카로운 도메인 지식과 AI의 생성 능력이 결합...
요즘 세상에 음력 쓰시는 분은 거의 안계시겠지만.. 저나 제 부모님은 아직도 음력으로 생일을 보냅니다. 그런데, 애플 캘린더나 구글 캘린더에서는 음력으로 일정을 못만듭니다. 음력 날짜는 볼 수 있는데.. 음력 일정을 못만드니... 그래서 그냥 AI한테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구글 캘린더의 경우 Calendar API를 활성화 시켜서 Client ID 와 API Key 가 있어야만 합니다. 귀찮으시면 그냥 ics 다운로드 받아서 업로드 하실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사용자 설명서도 들어 있고.. 구글 캘린더의 경우 특정 이벤트를 검색해서 삭제하는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음력은 한국천문연구원 데이터라서 아마 잘 맞을 겁니다. 써보시고 혹시 뭔가 이상하면 알려주세요. https://murianwind.github.io/lunar-calen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