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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6의 게시물 표시

ISTQB 모델 기반 테스터 번역본 공유

안녕하십니까? ISTQB는 현재 다양한 종류의 지식체계(실라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모델 기반 테스터라는 실라버스가 있습니다. 자격증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해볼까 했는데.. 시험을 진행하는 보드를 못찾겠네요. 혹시 관련 정보를 아시는 분은 공유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쨌든 시험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번역한 문서를 공유합니다. 각 문서는 절대로 2차로 가공하시거나 외부 유출, 공유는 금지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문서에 오탈자나 오역이 있을 시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문서는 우선 올해까지만 공유를 하고 그 이전에라도 KSTQB에서 정식으로 한국어 실라버스가 나오면 공유를 해지할 예정입니다. 당장은 자격증이 시행될 것 같지는 않지만 미리 미리 공부해서 나쁠 건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실무에서 설계나 탐색적 테스팅 하시는 분은 꼭 한번 살펴보시면 여러모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장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vj9_ci_ZMFQZQ-g_pabYSGQXbCjBdGxem8xLk1I08jM/edit?usp=sharing 2장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o7Igf2uirilPBn0vdyN6q1yxAReO-yCdi6REHJbD9E/edit?usp=sharing 3장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D-EcF8JlV_nfarXJMQBhIw5rZta0ZpTNGAn6ODw_JQA/edit?usp=sharing 4장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veVHCjnKYdPEigAzPBGOrbV_Gk0POkNDEHS5OxlJJXs/edit?usp=sharing 5장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2tt3XYKBxghD1pM5c98MpOLP1

요즘 저는...

저는 요즘 테스팅 실무보다는 테스팅의 이론적인 정리나 강의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ISTQB의 모델기반테스팅 실라버스를 번역하고 있고.. 관련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꽤 오래된 개념이지만 최근의 이 이론적 방법론에 푹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자격증도 따야할텐데.. 아마 내일이면 공식적으로 배포될 예정인(배포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사용성 테스팅 실라버스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성 테스팅을 하고 계시거나 배우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내용면에서 매우 알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신의 표준이나 추세에 대한 내용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테스팅은 여러 사정으로 거의 손을 떼었고.. 애자일 테스팅과 DevOps는 계속 공부는 하고 있지만.. 이걸로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어려운건.. 저는 개발을 전혀 할 줄 몰라서.. 정말 어렵습니다. 최근에야 다시 개발을 배우기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은 생겼는데.. 흠..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들은 잘 이해가 안가고 괜찮은 멘토분을 모시기에는 생활이 궁핍하고 이래저래 핑계만 많네요.. 뜻이 있어도 길은 없는 것 같은 요즘이기는 합니다. 계속해서 탐색적 테스팅과 Rapid Software Testing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고...(그런데 이것도 요즘은 다들 관심이 없으셔서.. 가르치기도 힘들고... 밥 벌어 먹고 살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Product centered testing과 User centered testing이라는 개념으로 테스팅을 구분하고 체계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가방 끈도 짧고 레퍼런스 조사같은거 할 시간도 충분치 않고..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끄적여봐야 여러 사람들에게 폐만 끼칠것 같아.. 마음만 갈무리고 하고 있습니다. ISTQB에서는 계속 새로운 실라버스가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는 여러 사정으로 도입이 되지 않고 있어서

SSTC&TMMi 국제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몇개월만에 글을 쓰네요. 예전에 제 블로그에 지식의 저주에 대해서 몇번 글을 썼던 것 같은데.. 막상 제가 딱 그 저주에 걸렸습니다. 글을 쓰고 싶어도 무슨 글을 써야할지.. 무슨 글을 써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무슨 글을 써볼까 생각만하다가.. 다들 아는 걸텐데.. 도움이 되지 않을텐데.. 나 혼자 잘난척 하는거 아닐까? 가방끈 짧은 내가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같은 여러 생각에 글 쓰기가 쉽지 않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우.. 그나저나 블로그를 너무 팽개쳐버린듯 하여 간단하게 정말로 간단하게 어제 SSTC&TMMi 국제 컨퍼런스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가도 큰 재미가 없어서 잘 나가지 않습니다. 바쁜 것도 조금 있고.. 아빠라는 존재가 밤중이나 주말에 세미나나 컨퍼런스 돌아다니기가 쉽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저녁 사먹을 돈이 없다보니 예전처럼 쉽게 세미나 같은 곳에 가지 않게 되네요.. 먼가 궁상스럽군요.. ㅠㅠ 어쨌든.. 처음에는 SSTC&TMMi 국제 컨퍼런스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크게 없었는데.. 발표 내용 중 애자일과 탐색적 테스팅이 보이길래(정말 이 주제가 컨퍼런스에서 다뤄지는건 웬지 오랜만인듯 하여 반가운 마음에) 덥석 참석해 보았습니다. 기조 연설이었던 4차 산업혁명은 그냥 최근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이고 먼가 팍!! 하고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증기기관이나 전기와 같은 산업 혁명으로 인한 생활의 급작스런 변화보다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화하는 요즘 생활과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보니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우리 사는 세상은 참 많이 변하고 있는데 말이죠..  20년 전만 해도 셀룰러폰은 생각도 못했고 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마 한 10년 후면 IoT나 AI 에이전트가 정말로 그냥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