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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구매 과정 후기

올해 제 인생 최대 지름이 될.. 테슬라 구매를 했습니다.

스파크만 13년을 몰았는데... 내자분이 애들도 컸고.. 이젠 스파크가 좁고 덥고 힘들다면서...

4월 6일 하남 테슬라 전시장에서 새로 나온 업그레이드 된 모델 3를 보고 4월 7일 덜컥 계약을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4월 11일에 보조금 설문 조사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사실, 처음에 하얀색을 계약을 했다가 하얀색은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거 같아 4월 20일에 블루로 변경을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하나 둘 차량을 인도 받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인도 일정이 배정이 되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4월 25일 하얀색으로 변경하자마자 VIN이 배정되고 4월 29일 인도 일정 셀프 예약 문자가 왔습니다. 파란색이 정말 인기가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소문에 듣자하니.. 파란색은 5월 첫주부터 인도 일정 셀프 예약 문자가 왔었다고 합니다.. 크흑.. ㅠㅠ)

덕분에 기다리고 기다리긴 했지만 아무 준비도 없던 와중에 이제부터 정말 실제 차량을 인도받기 위한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 30일 셀프 인도 예약 완료 문자가 왔고 5월 2일 오전 10시 5분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자격 부여 문자가 오고 오후 3시 5분에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 확정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기다림의 시간이 제일 힘든건.. 보조금을 못받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초조함이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보조금이라고 하더라도 한푼이 아쉬운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한 돈이었는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지원 대상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월 2일 오후 4시 12분에 차량 대금을 후다닥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유투브와 네이버 카페 등을 열심히 읽어두었지만 막상 진행해보니 다른 설명과는 좀 다르게 진행되어서 불안했었는데.. 큰 문제 없이 결제가 완려되었습니다.

이미 차량 인도는 5월 14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차량 등록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5월 8일 오후 2시 23분에 등록 대행 비용 및 절차 안내에 대한 문자가 왔고 오후 5시 52분에 비용 입금 확인 문자가 왔습니다.

5월 9일 오후 1시 3분이 되서야 차량 번호 선택 문자가 왔고, 오후 4시 24분 드디어 차량 등록이 끝났습니다.

차량 번호는 9년동안 같이 동고동락했던 스파크와 앞 부분은 1 차이가 나고 뒷자리는 제 생일인 번호가 운좋게 있어서 그걸 선택했습니다. 웬지 떠나는 스파크가 저에게 주고 가는 마지막 선물 같았습니다.

5월 13일 드디어 어드바이저의 마지막 안내 문자가 오고.. 5월 14일 차를 인도했습니다.

옛날처럼 몇달 몇년을 기다려서 차를 받는건 아니었지만 1달 남짓한 시간동안 색상 변경을 안했으면 더 빨리 받지 않았을까라는 약간의 후회와 혼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하면서 진행 과정의 피드백이 투명하고 빠르지 않아서 느꼈던 갑갑함을 빼고 나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테슬라는 구매과정에서 기다림의 시간만 견딜 수 있다면 해볼만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량 구매에 들어간 금액은 저는 롱레인지 하얀색 18인치 내부 블랙 기본으로만 구매를 해서 차량 가격 59,990,000원에 계약금 300만원을 제외하고 서울 지역 보조금 289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탁송료 15만원을 추가해서 최종 결제 금액은 54,250,000원이었고, 등록 대행 비용이 취득세가 2,427,090원에 부대비용 79,000원, 그리고 서울에서 구매해서 공채 금액 524,860원 해서 총액 3,030,950원을 내고 나중에 공채 환급으로 113,437원을 받았습니다.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부분은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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