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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9의 게시물 표시

구글 홈과 연동되는 보안 카메라 Spotcam Solo 간단 리뷰

지난 해 구글 홈을 집에 들이고 나서 시간 나는데로 이것 저것 붙이면서 스마트 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어컨, 스마트 스위치, 천장등, 공기 청정기 등을 연결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을 집에 두고 밖에 잠시 외출할때 불안한 마음에 보안 카메라를 연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을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능은 1. 구글 홈과 연동되어야 한다. 2. 화질은 적당히.. 3.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4.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5. 제품 구매가 쉬워야 한다. 정도로 아주 단순한 것이었는데, 없네요. 없습니다. 전혀 없네요..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보안 카메라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글 어시스턴트 미국 홈페이지에서 구글 홈을 지원하는 보안 카메라를 검색해 봤습니다.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보안 카메라는 아래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assistant.google.com/explore/i?intent=ControlHomeSecurity&hl=en_us 목록에 있는 회사들을 하나 하나 들어가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미국이나 해외에서 사와야 하기 때문에 조건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 1. 가격이 배송비 포함 200$ 이하여야 한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제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판단된 것이 Spotcam Solo라는 제품이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벤트 영상은 30일간 저장이 됩니다. 가격은 미국 아마존 기준으로 99$ 입니다. https://www.amazon.com/SpotCam-Wireless-Security-Wire-Free-Recording/dp/B07LDL1BS2/ref=sr_1_fkmrnull_1?keywords=spotcam+solo&qid=1549940095&s=gateway&sr=8-1-fkmrnull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제가 원하는 제품이

이놈들연구소(주)의 sgnl(WB-S50) 간단 리뷰

때는 바야흐로.. 2017년 2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디고고에서 손가락을 귀에 대고 통화하는 웬지 멋있어 보이는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펀딩이 올라와서 냅다 질렀습니다. 그 후로 43번의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고... 나는 왜 안오는 거지.. 라는 조바심이 하루 하루 몸이 타들어갈 때쯤 SNS에 나에게는 왜 제품이 배송이 안오는 것이냐고 울부짖고 나니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그리고 2018년 1월 10일 드디어 제품을 받았습니다. 정말 거의 2년이 걸렸네요. 인디고고에 펀딩하고 돈만 날리는 분이 많다는데.. 그래도 저는 성공했네요. 제품은 받았으니.. 제품을 받았으니 사용을 해봐야겠죠. 저도 사용해 보고 아내와 부모님께도 사용을 권유해 본 결과 그냥 봉인하기로 했습니다. 그 얘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골전도 헤드셋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제품입니다. 인체 전도.. 뭐시기라 하는 기술을 사용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제품이 직접 귀 옆 부분을 때려서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제품은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이고 우선 제품이 손목에 진동을 전달하면 그 전동을 귀에 대고 소리를 듣는 그런 방식입니다. 그래서 애플 워치나 기타 다른 시계를 연결하는 시계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mysgnl.com/kr/subpage.php?p=m51 에서 보실 수 있고, 손목에 착용하면 아래 같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착용해서 사용해 본 결과 제가 느낀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리가 너무 너무 작습니다. 뭘 해도 작습니다. 그래서 음량을 최대로 키우면 굳이 손가락을 귀에 대지 않아도 그냥 저 밴드를 귀 옆에 가져가도 소리가 들릴 정도가 됩니다. 그냥 외장 스피커가 됩니다. 킁... 아래 동영상을 잘 들어보시면 그냥 밴드 자체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건 골전도 헤드셋도 같은 문제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