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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저항의 극복, 갈등의 해소를 위한 TOC-TP 실습 강연을 마치고

방금 제가 다른 사람 앞에서 처음으로 TOC를 소개하는 강연을 마치고 왔습니다.

지난 주 바쁜 일정에 PPT도 준비하지 못하고 즉석에서 필기하며 진행한 강의였지만 열심히 들어주신 모든 참석자 분들이 한없이 고마울 뿐입니다.

물론 지난 1년동안 개인적으로 연습도 하고 교육도 받고 다른 조직이나 사람들에게 TOC를 적용하거나 권유한적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많은 분들을(그것도 돈을 받고) TOC를 소개시켜 드리려니 떨리기도 하고 지금도 어떻게 진행했는지 얼떨떨하기만 합니다.

회고를 하면서 일부 의견들은 제가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 더 아쉬웠습니다.

끝나고 회고를 진행할 때 나왔던 의견들이 취합될 수 있다면 다음 번에 또다른 자리가 마련되었을 때 더 좋은 강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강연에 참석하셨던 분이 이글을 읽으시고 계시다면 꼭 회고한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연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늘 강의는 TOC를 소개하고 IT 업계에 TOC를 도입하기 위해 같이 공부할 사람을 찾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혹시 뜻을 같이 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래 구글 그룹에 가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T와 TOC의 융합을 연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금일 강연에 오셨던 분 중 궁금하거나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위의 그룹에 가입하셔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내년 3월쯤부터는 뜻이 있는 분끼리 모여 스터디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금일 강연한 내용까지의 컨설팅이나 강연을 원하시는 분은 '무료 컨설팅 및 강연 안내' 를 보시고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강의가 유익한 강의가 되셨기를 기원해 봅니다.

부족한 강의였지만 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모든 진행을 손수 나서서 도와주신 계홍님께 고마움의 뜻을 전하면서 이 글을 접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 강연하느라 사진도 못찍고 남은것이 없네요. 혹시 사진 같은 것 있으신 분은 저에게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1. trackback from: 세미나 후기 : 효과적인 저항의 극복, 갈등의 해소를 위한 TOC-TP 실습 강연
    지난 토요일 "효과적인 저항의 극복, 갈등의 해소를 위한 TOC-TP 실습 강연 " 이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었습니다.



    TOC(Theory Of Contraints:제약이론)과 TP(Thinking-Process)에 관한 소개 및 실습이 진행되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더

    답글삭제
  2. 세미나 잘 들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또 재미있는 세미나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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