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 개리 마커스 지음, 최호영 옮김/갤리온 |
클루지는 우리의 마음이 왜 그토록 불안정한 것인지, 우리의 기억이 왜 그토록 불안정한 것인지, 우리의 마음과 기억이 어떻게 형성되고 작용하는지 풍부한 예제와 쉬운 문장으로 우리는 진화 심리학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치며 동의한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솔직히 책의 내용은 그다지 새롭거나 신선한 것은 없다. 하지만 기존에 토막 토막 알고 있던 단편적인 내용들을 하나의 체계적으로 정리하기에 이 책은 아주 유용하다.
그리고 단순히 인간의 신념과 마음의 문제점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말미에 그에 따른 행동 지침들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여러모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고로 이 책에 5점 만점에 4점을 허하는 바이다.
인간의 행동과 신념에 대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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