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 측정 - 윌리엄 알버트 외 지음, 김소영 옮김/지&선(지앤선) | 사용성테스트 가이드북 - 조셉 두마스.제니스 레디쉬 지음, 방수원.박성준 옮김/한솜미디어(띠앗) |
최근에 산업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는 UX는 모두 알고 계실것이다.
하지만 UX 이전에도 UI나 사용성 테스트와 같은 개념이 있었다.
이전에 있던 개념들과 UX가 대두되면서 제기되었던 개념들이 혼재되어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여기서는 그냥 에둘러서 사용성 테스트라고 하겠다.
최근에 각광받는 UX 관련 서적들은 대체로 설계(Design)의 입장에서 서술된 책들이 많다. 하지만 그러한 설계들의 신뢰도나 기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방법들에 대한 책은 생각외로 찾아보기도 쉽지 않고 자료도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용성 테스트에 관련된 책으로 위 두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하나는 '사용성테스트 가이드북'이라고 해서 기존의 '사용성 테스트 랩'을 구축하고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하던 방법에 대한 가이드북으로 지금도 매우 유효한 사용성 테스트 책 중 하나이다.
회사가 사용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재정적 지원이 빵빵해서 '사용성 테스트 랩'을 구축해서 운용하는 곳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물론 '사용성 테스트 랩'을 운용할 수 없는 회사라 하더라도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쯤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는 바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미 절판(품절이라고 적혀 있지만 절판 된것으로 알고 있다.)된 책으로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서점이나 출판사(http://hansom.co.kr/) 에 직접 문의해 보시거나 주변에 이미 책이 있으신 분이나 도서관을 이용하셔야 할 듯 하다.
다른 하나는 최근에 출간된 책으로 '사용자 경험 측정'이라는 책이다. 사용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의미를 찾기 위한 실용서로 손색이 없다. 사용성 테스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부터 중급 사용자까지 폭넓게 익힐 수 있는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에 있는 예제들이 영문 엑셀 2003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서 한글 엑셀이나 엑셀 2007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조금 고생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UX 관련 도서라면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주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운 점이다.
해서 본 블로그에서는 한글 엑셀 2007 기준으로 책에 소개된 예제들을 다시 소개하려고 한다. 물로 세부적이 내용은 책을 구매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조리 빼고 예제를 하기 위해 엑셀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방법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사용성 테스트에 더 알기를 원하거나 더 잘 수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 책을 구매해서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사용성테스트 가이드북'에는 5점 만점에 4점을 '사용자 경험 측정'에는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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