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쯤의 목소리인 남성 고객님의 전화
고객 "내가 한시간 전쯤부터 OOOO랑 XXXX랑 사려고 그 쇼핑몰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쩌구 저쩌구 ~~~~~(장황한 설명 생략) ~~~~~장바구니에 넣고 버튼을 눌렀어."
나 : "네. 그런데요?"
고객 : "안되"
나 : "어떻게 화면이 나오며 안되시는데요?"
고객 : "버튼 누르니 안된다고"
나 : "화면이 안변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게 아니고 안된다고. 화면이 안되"
나 : ".....창이 안뜨나요?"
고객 : "그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무한반복. 본인이 한 행동은 엄청 자세하게 설명이 가능하면서, 화면상에 뭐가 있는지는 설명능력 제로인 아저씨.
고객 : "모니터 크기가 100이라면 70밖에 안나와"
나 : "....내용 일부가 안보인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게 아니라. 답답하네. 그러니까 내가 모니터가 27인친데.... 70%밖에 안보여"
나 : "......모니터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런 말이 아니고, 그러니까 모니터에 네이버라든가 인터넷이 뜰거 아니야. 그게 10이라면 7밖에 안보인다고"
나 : "...."
이렇게 30분간 통화.
알아낸건, 결제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창이 최대화가 자동으로 안된다는 뜻. 원래 윈도XP상에서 IE를 최대화된 창으로만 썼는데, 일반크기의 창으로 떠서 불편하다고.
에휴....
고객 "내가 한시간 전쯤부터 OOOO랑 XXXX랑 사려고 그 쇼핑몰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쩌구 저쩌구 ~~~~~(장황한 설명 생략) ~~~~~장바구니에 넣고 버튼을 눌렀어."
나 : "네. 그런데요?"
고객 : "안되"
나 : "어떻게 화면이 나오며 안되시는데요?"
고객 : "버튼 누르니 안된다고"
나 : "화면이 안변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게 아니고 안된다고. 화면이 안되"
나 : ".....창이 안뜨나요?"
고객 : "그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무한반복. 본인이 한 행동은 엄청 자세하게 설명이 가능하면서, 화면상에 뭐가 있는지는 설명능력 제로인 아저씨.
고객 : "모니터 크기가 100이라면 70밖에 안나와"
나 : "....내용 일부가 안보인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게 아니라. 답답하네. 그러니까 내가 모니터가 27인친데.... 70%밖에 안보여"
나 : "......모니터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씀이신가요?"
고객 : "그런 말이 아니고, 그러니까 모니터에 네이버라든가 인터넷이 뜰거 아니야. 그게 10이라면 7밖에 안보인다고"
나 : "...."
이렇게 30분간 통화.
알아낸건, 결제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창이 최대화가 자동으로 안된다는 뜻. 원래 윈도XP상에서 IE를 최대화된 창으로만 썼는데, 일반크기의 창으로 떠서 불편하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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