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1일 여의도 한국 HP 대강당에서 HP와 STA 컨설팅 그리고 xper 가 함께한 '2010 Agile Practies Seminar' 가 있었습니다.
근 몇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도입되던 Agile 개발 방법론의 도입이 올해 들어 점점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IBM과 MS도 새로운 도구를 앞세워 전폭적으로 광고를 하는 부분도 Agile 인 것을 보면 우리 나라도 점점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요구가 있다면 바늘이 가는 곳에 실이 가듯이 따라오는 것이 Agile Testing 일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HP가 자사의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도구를 소개하고 xper 가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사례 발표를 그리고 STA 컨설팅에서 Agile Testing 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HP의 발표는 기대 이하의 발표였습니다.
HP가 고민하는 Agile 개발방법론에 대한 내용이라든지 그러한 고민이 도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IBM의 RUP와 최근 MS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보 사이에서 HP가 어떤 위치를 점유할 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자체적인 개발 도구가 없는 HP가 제공하는 테스트 자동화나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다른 회사들의 개발도구와 어떻게 연동이 되고, 그러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의 방법론이 IBM의 RUP와 어떤 경쟁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더군요.
가장 재미있던 발표는 역시 xper의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사례 발표였고, 애자일 컨설팅의 김창준 대표의 발표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고객 참여가 애자일 도입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고객 참여가 실제적으로 성공에 대하여 기여한 사례가 같이 공유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질적인 다단계 하청으로 얼룩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과연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될지 저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있었던 Agile 클리닉은 시도는 좋았지만 조금 더 빠른 진행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행사에서 아쉬운 점은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은 점과 트위터를 통한 소통이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자료는 왜 그렇게 다들 책자와 다른 것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만나 여러 얘기를 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근 몇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도입되던 Agile 개발 방법론의 도입이 올해 들어 점점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IBM과 MS도 새로운 도구를 앞세워 전폭적으로 광고를 하는 부분도 Agile 인 것을 보면 우리 나라도 점점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요구가 있다면 바늘이 가는 곳에 실이 가듯이 따라오는 것이 Agile Testing 일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HP가 자사의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도구를 소개하고 xper 가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사례 발표를 그리고 STA 컨설팅에서 Agile Testing 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HP의 발표는 기대 이하의 발표였습니다.
HP가 고민하는 Agile 개발방법론에 대한 내용이라든지 그러한 고민이 도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IBM의 RUP와 최근 MS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보 사이에서 HP가 어떤 위치를 점유할 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자체적인 개발 도구가 없는 HP가 제공하는 테스트 자동화나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다른 회사들의 개발도구와 어떻게 연동이 되고, 그러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의 방법론이 IBM의 RUP와 어떤 경쟁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더군요.
가장 재미있던 발표는 역시 xper의 Agile 개발 방법론에 대한 사례 발표였고, 애자일 컨설팅의 김창준 대표의 발표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고객 참여가 애자일 도입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고객 참여가 실제적으로 성공에 대하여 기여한 사례가 같이 공유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질적인 다단계 하청으로 얼룩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과연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될지 저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있었던 Agile 클리닉은 시도는 좋았지만 조금 더 빠른 진행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행사에서 아쉬운 점은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은 점과 트위터를 통한 소통이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자료는 왜 그렇게 다들 책자와 다른 것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만나 여러 얘기를 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trackback from: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 후기
답글삭제오늘 3시쯤 일정관계로 UX회사의 대표이사와 HP 1층 로비에서 미팅하고 UX관련 가능여부를 타진한뒤에 올라가니 3시 40분쯤 되었다.여의도 HP본사 20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2층이 있는지 모르고 1층 뒷편에 서서 1시간 가량 HP사의 애자일 솔루션 소개를 들었었다.그때의 충격이란... "인간에 대한 철학이 빠진 애자일이 어떻게 막장이 되어가는지 보았다."그들의 눈에는 애자일이 철학이 아닌 "프로세스"로 보였던 모양이다. OTL...그...
trackback from: 2010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 (Agile Practices Seminar) 사진 후기
답글삭제어제(2010년 4월 21일)는 오랜만에 외부 세미나를 다녀왔다.2010 Agile Practices Seminar 라고 하는 것인데,컴퓨터 프로그래밍 방법론 중의 하나인 Agile Programming(애자일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세미나다.세미나를 참가하려고 휴가도 쓰고 사비도 들여 여의도까지 다녀왔다. (이게 중요! ㅋ)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기 바란다.http://www.sten.or.kr/bbs/board.php?bo_table...
어제 발표내용중 HP의 quality center라는 제품은 mercury(test director)와 같은 제품이 아닌가요?
답글삭제@이용해 - 2010/04/22 09:00
답글삭제저도 같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 제품에 애자일 방법론에서 사용되는 몇몇 템플릿을 끼워넣기한 인상이 강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관련 자료를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뭔가 명확하지 않은 제품 라인업을 들고 나온 느낌이라고할까? 애자일 엑셀레이터는 또 무엇인지.. 흠..
trackback from: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 2010 후기
답글삭제정리 형식 #관련있는 내용은 합쳐서 정리했습니다.
패널 토론은 익명성이 필요할 수 있어 발표자 이름을 적지 않았습니다(요청하시면 따로 정리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섞여 있을 수 있고, 기억나는대로 정리한거라, 여기 적혀있는 내용이 발표내용과 100 % 일치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양복 입은 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HP 에서 했기 때문일까요? 여의도에서 했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생각지 못한 몇 분을 만날 수 있어서...
trackback from: HP Agile Practice 세미나에서 사례발표를 했습니다.
답글삭제4월21일 여의도 HP본사의 20층 대강당에서 Agile Practice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저는 맨 마지막에 사례발표자로 참여하고 왔습니다. 제가 발표할때 사용했던 자료를 첨부합니다. Agile_adoption_story_in_SDS_20100421.pdf 김창준님으로부터 발표요청을 받았을때는 여유를 갖고 준비하려 했는데 역시나 바쁜 업무에 치여 살다보니 겨우 턱걸이로 만들어서 부족합니다.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 게다가 당일 제 앞에서 발표한..
trackback from: LG전자 내 애자일 도입 사례 - Agile Practices Seminar 발표
답글삭제4월 21일에 애자일 실천법 세미나(Agile Practices Seminar)가 있었고 부족하지만 제가 황상철 님과 함께 발표를 했었습니다. 발표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2005년 부터 사업부에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Agile 과 Lean 원칙과 기법들을 적용한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저희 팀은 사업부와 매년 프로젝트 계약을 하고, 지원 대상팀을 선정하여 Best Practice 를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직의 개발문화를 바꿔보려는 시도...
@이용해 - 2010/04/22 09:00
답글삭제HP가 머큐리를 인수했습니다.
같은 녀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