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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빠른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 '초고속 웹사이트 구축'

이 책은 구글에서 웹 성능과 오픈소스를 주도하고 있는 스티브 사우더스의 2번째 책이다.

2년 전 나왔던 '웹사이트 최적화 기법' 이후로 변화된 웹 환경에 충실한 내용으로 다시 돌아온 책이다.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성능 테스팅은 역설적으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수행 방법에 있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하드웨어의 발전만큼 사용자의 눈높이도 턱없이 높아져 버렸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웹사이트 구축에 있어 성능 테스팅이란 사용자로부터 웹서버와 DB 서버를 거치는 응답속도나 분리된 서버간의 응답 속도 정로로만 생각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성능 테스팅은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비례해서 더욱 더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아지고 복잡해 지고 있다.

분명한 것은 웹의 기능은 점차적으로 서버 단에서 UI단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막상 사용자는 자신이 요청한 요구가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는 관심이 없다.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과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시간안에 자신의 브라우저에 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 나라처럼 네트워크 인프라가 발달한 나라에서 사는 경우 그 기대 수치란 매우 높아져 있다.

이러한 UI 단으로 옮겨진 성능 테스팅 방법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많은 곳에서 그다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 이미지, 플래시 등 크기가 커질 수록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최적화 기법에 대한 고민과 기술의 필요성 그리고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기법에 대한 가장 최시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를 테스트하는 테스터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다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테스트 도구나 테스트 방법, 결과 분석과 최적화에 대한 내용이 좀더 일관되게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의 웹 환경은 다양한 브라우저의 경쟁 속에 모든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웹사이트 구축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제시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책에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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