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올라간 칼럼으로 조회수 672에 댓글 2개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의 이야기는 안드로이드에서 제공되는 구글의 서비스입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안드로이드는 현재는 구글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OTA에서 주도하는 것이지만 운영체제 자체는 현재 구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에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을 포함한 여러 구글의 서비스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글의 계정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구글의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일명 '구덕'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구덕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지메일, 구글 달력, 구글 문서도구, 구글 사이트, 구글 그룹스, 구글 애널리스틱, 피드버너, 구글 체크아웃, 구글 리더, 블로거, 피카사, 구글 체크아웃 등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를 선택했고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서 아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프로요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구글의 서비스를 잘 이용하시지 않거나 이용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저에게는 솔직히 불편함이 더 많습니다.
여러 불편한 점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메일>
안드로이드의 지메일 앱에서는 중요편지함과 일반편지함을 같이 볼 수가 없습니다.
받은 메일의 내용을 Task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맵이나 달력과도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지메일의 연구실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들을 안드로이드에서는 경험할 수 없습니다.
서명을 작성하고 편집하는 기능도 빈약합니다.
<피카사>
안드로이드에는 공식적인 피카사 앱이 없습니다.
갤러리라는 앱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을 피카사라고 부르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어쨌든 안드로이드에서는 친구의 피카사 앨범으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피카사 앨범과 사진 삭제, 태그 입력, 위치 변경 등과 같은 사진의 설정 변경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구글 달력>
구글 달력은 앱은 있지만(있는건지 의심스러운 것이 마켓에는 앱이 없습니다.)
이것 역시 기능이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우선 Task와 연동이 되지 않고 웹에서 제공되는 구글 달력과 비교할 때 정말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블로거>
블로거 앱은 포스트에 태그 자동 입력이 되지 않고 여러 사진을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없습니다.
링크 삽입 기능도 없고 무엇보다도 블로거 앱으로 발행한 글은 웹에서 수정할 경우 앱에서 입력한 줄 바꿈이 깔끔하게 무시됩니다.
때문에 웹에서 수정할 때에는 일이 2배가 됩니다.
<구글 리더>
구글 리더는 기존의 마켓에서 제공되는 다른 구글리더와 연동되는 앱에 비해 기능이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대표적으로 자체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는 글을 볼 수 없습니다.
<그 외의 구글앱>
구글 맵은 나의 지도를 생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구글 문서도구는 앱 자체가 없습니다.(2011년 4월 28일로 공식 앱이 나왔지만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보는 구글 문서도구를 앱으로 포장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멀티 계정 전환이 간편하게 되는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할까요?)
그나마 쓸만한 앱은 유투브와 구글 번역 뿐입니다.
특정 서비스는 앱과 모바일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그런데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앱보다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지메일입니다.
지메일은 푸쉬 기능을 통한 새로운 메일 알림기능을 제외하면 앱보다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쾌적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은 발전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앱도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회사입니다.
사용자들은 이미 웹에서 구글의 서비스에 대해 익숙해진 많은 부분이 있고 분명 안드로이드에서 그 모든 것을 전부 경험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일정 부분 이상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런 경험을 제공하기에 앱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앱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다른 문제는 이러한 기능이 개선된 앱은 업그레이드 된 안드로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조사로부터 원할한 사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옵티머스 Q와 같은 비운의 단말기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취약점입니다.
구글이 보다 많은 자사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의 버전에 상관없이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웹에서 경험했던 그 기능들을 안드로이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는 안드로이드에서 제공되는 구글의 서비스입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안드로이드는 현재는 구글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OTA에서 주도하는 것이지만 운영체제 자체는 현재 구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에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을 포함한 여러 구글의 서비스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글의 계정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구글의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일명 '구덕'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구덕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지메일, 구글 달력, 구글 문서도구, 구글 사이트, 구글 그룹스, 구글 애널리스틱, 피드버너, 구글 체크아웃, 구글 리더, 블로거, 피카사, 구글 체크아웃 등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를 선택했고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서 아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프로요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구글의 서비스를 잘 이용하시지 않거나 이용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저에게는 솔직히 불편함이 더 많습니다.
여러 불편한 점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메일>
안드로이드의 지메일 앱에서는 중요편지함과 일반편지함을 같이 볼 수가 없습니다.
받은 메일의 내용을 Task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맵이나 달력과도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지메일의 연구실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들을 안드로이드에서는 경험할 수 없습니다.
서명을 작성하고 편집하는 기능도 빈약합니다.
<피카사>
안드로이드에는 공식적인 피카사 앱이 없습니다.
갤러리라는 앱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을 피카사라고 부르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어쨌든 안드로이드에서는 친구의 피카사 앨범으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피카사 앨범과 사진 삭제, 태그 입력, 위치 변경 등과 같은 사진의 설정 변경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구글 달력>
구글 달력은 앱은 있지만(있는건지 의심스러운 것이 마켓에는 앱이 없습니다.)
이것 역시 기능이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우선 Task와 연동이 되지 않고 웹에서 제공되는 구글 달력과 비교할 때 정말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블로거>
블로거 앱은 포스트에 태그 자동 입력이 되지 않고 여러 사진을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없습니다.
링크 삽입 기능도 없고 무엇보다도 블로거 앱으로 발행한 글은 웹에서 수정할 경우 앱에서 입력한 줄 바꿈이 깔끔하게 무시됩니다.
때문에 웹에서 수정할 때에는 일이 2배가 됩니다.
<구글 리더>
구글 리더는 기존의 마켓에서 제공되는 다른 구글리더와 연동되는 앱에 비해 기능이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대표적으로 자체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는 글을 볼 수 없습니다.
<그 외의 구글앱>
구글 맵은 나의 지도를 생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구글 문서도구는 앱 자체가 없습니다.(2011년 4월 28일로 공식 앱이 나왔지만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보는 구글 문서도구를 앱으로 포장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멀티 계정 전환이 간편하게 되는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할까요?)
그나마 쓸만한 앱은 유투브와 구글 번역 뿐입니다.
특정 서비스는 앱과 모바일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그런데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앱보다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지메일입니다.
지메일은 푸쉬 기능을 통한 새로운 메일 알림기능을 제외하면 앱보다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쾌적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은 발전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앱도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회사입니다.
사용자들은 이미 웹에서 구글의 서비스에 대해 익숙해진 많은 부분이 있고 분명 안드로이드에서 그 모든 것을 전부 경험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일정 부분 이상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런 경험을 제공하기에 앱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앱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다른 문제는 이러한 기능이 개선된 앱은 업그레이드 된 안드로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조사로부터 원할한 사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옵티머스 Q와 같은 비운의 단말기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취약점입니다.
구글이 보다 많은 자사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의 버전에 상관없이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웹에서 경험했던 그 기능들을 안드로이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전 이제 안드로이드를 접하고 구글링을 시작했습니다.
답글삭제볼수록 매력적이긴한데
아직 부족한것이 많군요....
자주와서 정보 얻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