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테스터의 자질은 무엇으로 평가되어야 할까요?
품질은 어떤 지표로 측정해야 하는 걸까요?
테스트의 결과는 무엇을 측정해서 제출해야 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테스터 개개인을 측정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도데체 테스터의 가치를 단순한 숫자로 정의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은 누가 한 것일까?
개개인을 단순한 숫자로 측정하는 것은 관리자의 편의성을 생각해 볼때 이만한 해결책 이상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테스터 개개인의 측정을 반대하는 것은 측정 자체가 아니라 어떤 기준에 맞춰 모든 테스터가 그 기준을 상회해야한다는 그 어이없는 믿음에 반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테스트 케이스의 갯수, 결함 발견 갯수 등등으로 테스터의 능력치를 측정합니다.
그런 이면에는 모든 사람이 슈퍼맨이길 바라는 관리자의 헛된 야망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슈펴맨이 가능한 걸까요? 슈퍼맨이 된다고 해도 그런 슈퍼맨들만 모인 팀의 생산성이 과연 높은 것일까요?
예전에 히딩크 감독이 멀티 플레이를 주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축구에서 진영이나 포지션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날고 긴다는 사람들만 모아놓은 대표팀이라고 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테스터 개개인의 능력을 측정하는 것은 필요로 하는 일이다. 하지만 테스터가 모든 분야에서 특정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믿음에는 동의할 수 없다.
조직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어 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다양한 척도를 이용해서 테스터의 생산성을 측정하겠다는 가장 큰 약점이라면 테스터가 측정값을 속이기 쉽다는 것이다. 테스트나 품질 그 자체보다는 성과와 인사고과만을 위해 일하는 바보같은 테스터가 양산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 테스트 케이스 갯수를 가지고 생산성을 측정한다면 테스터는 의도적으로 의미없는 테스트 케이스 갯수를 늘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순히 결함의 갯수만으르 가지고 측정한다면 테스터는 오타와 같은 쓸모없는 결함만을 양산해 낼 가능성이 높다. 리스크가 높은 결함은 그만큼 발견하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또 그만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여도 결함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즉, 회사가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숫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조직원은 숫자를 위조하기 위한 모든 행동을 강구하게 된다. 애초에 이런 측정 시스템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것에는 관심조차 없다.
품질 같은 것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다면 뭐하러 그런것에 신경을 쓰겠는가?
물론 모든 수치가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리스크 영역별 결함 발견율과 수정율, 문제 해결에 걸린 시간, 출시 후 고객이 발견한 결함 갯수 등과 같이 분명하고 타당한 측정 지표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테스트의 목표 대비 진행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수치라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수치는 개개인 보다는 조직 단위로 측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조직안의 팀원들은 모두 다 다르다. 잘하는 분야도 개성도 모두 다르다. 그들이 서로 협력해서 나오는 그 최종적인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은 의미 없는 개인에 대한 측정을 그만 두자. 만약 개인에 대한 측정을 하게 된다면 그 측정은 인사고과에 상관 없이 관리자가 팀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로만 활용하도록 하자.
생산성은 조직 단위로 측정하도록 하자. 모든 의무와 책임은 조직단위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팀원은 소속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팀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팀원이 있다면 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자연 도태 될 것이다.
관리자는 팀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팀원을 가려내고 그 팀원의 특성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만약 여러분의 상사가 여러분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닥달만 한다면 다른 관리자를 찾아보기를 권유하고 싶다.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가? 개개인의 성과 측정에 집착하지 말고 조직으로 생각을 하도록 하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는 결코 개개인이 독단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이 아니다.
품질은 어떤 지표로 측정해야 하는 걸까요?
테스트의 결과는 무엇을 측정해서 제출해야 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테스터 개개인을 측정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도데체 테스터의 가치를 단순한 숫자로 정의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은 누가 한 것일까?
개개인을 단순한 숫자로 측정하는 것은 관리자의 편의성을 생각해 볼때 이만한 해결책 이상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테스터 개개인의 측정을 반대하는 것은 측정 자체가 아니라 어떤 기준에 맞춰 모든 테스터가 그 기준을 상회해야한다는 그 어이없는 믿음에 반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테스트 케이스의 갯수, 결함 발견 갯수 등등으로 테스터의 능력치를 측정합니다.
그런 이면에는 모든 사람이 슈퍼맨이길 바라는 관리자의 헛된 야망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슈펴맨이 가능한 걸까요? 슈퍼맨이 된다고 해도 그런 슈퍼맨들만 모인 팀의 생산성이 과연 높은 것일까요?
예전에 히딩크 감독이 멀티 플레이를 주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축구에서 진영이나 포지션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날고 긴다는 사람들만 모아놓은 대표팀이라고 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테스터 개개인의 능력을 측정하는 것은 필요로 하는 일이다. 하지만 테스터가 모든 분야에서 특정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믿음에는 동의할 수 없다.
조직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어 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다양한 척도를 이용해서 테스터의 생산성을 측정하겠다는 가장 큰 약점이라면 테스터가 측정값을 속이기 쉽다는 것이다. 테스트나 품질 그 자체보다는 성과와 인사고과만을 위해 일하는 바보같은 테스터가 양산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 테스트 케이스 갯수를 가지고 생산성을 측정한다면 테스터는 의도적으로 의미없는 테스트 케이스 갯수를 늘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순히 결함의 갯수만으르 가지고 측정한다면 테스터는 오타와 같은 쓸모없는 결함만을 양산해 낼 가능성이 높다. 리스크가 높은 결함은 그만큼 발견하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또 그만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여도 결함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즉, 회사가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숫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조직원은 숫자를 위조하기 위한 모든 행동을 강구하게 된다. 애초에 이런 측정 시스템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것에는 관심조차 없다.
품질 같은 것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다면 뭐하러 그런것에 신경을 쓰겠는가?
물론 모든 수치가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리스크 영역별 결함 발견율과 수정율, 문제 해결에 걸린 시간, 출시 후 고객이 발견한 결함 갯수 등과 같이 분명하고 타당한 측정 지표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테스트의 목표 대비 진행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수치라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수치는 개개인 보다는 조직 단위로 측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조직안의 팀원들은 모두 다 다르다. 잘하는 분야도 개성도 모두 다르다. 그들이 서로 협력해서 나오는 그 최종적인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은 의미 없는 개인에 대한 측정을 그만 두자. 만약 개인에 대한 측정을 하게 된다면 그 측정은 인사고과에 상관 없이 관리자가 팀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로만 활용하도록 하자.
생산성은 조직 단위로 측정하도록 하자. 모든 의무와 책임은 조직단위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팀원은 소속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팀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팀원이 있다면 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자연 도태 될 것이다.
관리자는 팀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팀원을 가려내고 그 팀원의 특성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만약 여러분의 상사가 여러분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닥달만 한다면 다른 관리자를 찾아보기를 권유하고 싶다.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가? 개개인의 성과 측정에 집착하지 말고 조직으로 생각을 하도록 하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는 결코 개개인이 독단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이 아니다.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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