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을 읽기 전에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 도서를 먼저 구매해서 꼭 필독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래 글은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 - 2장 생각해볼 문제 1번(정답도 없다.. ㅡㅡ 곤란해.. 스터디 하자고 해볼까?)에 대한 내 개인적인 이해와 생각이 혼재된 글들이기 때문에 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원 저자와 번역자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하여.. 혹여 내 글을 읽고 책 자체를 폄하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 전에 꼭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그래야 내 글에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여겨지는 바이다..
사설은 여기까지고..
자 문제를 까볼까나?
문제의 요점은 일정 지연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프로젝트에 대하여 경보를 발령할 것인가를 묻는 문제이다..
이런거에 워낙 약한지라.. 이 문제 풀기 위해 2장만 한 5번은 읽었다.. 머리가 닭인건지..
그런데도 솔직히 이 해답에 대해 확신이 없다. 혹시 이 책을 읽고 이 문제가 너무 쉬웠던 분들은 꼭 트랙백으로 우매한 필자를 영면의 세계로 인도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어쨌든..
총 12단계중 현재 상태는 7단계이고 그 상태를 다시 정리한 표는 아래와 같다..
자..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일정 지연은 우리가 프로젝트에서 아침밥보다 더 자주 겪는 일이다. 이유가 여러가지겠지만.. 일정대로 개발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는다.
머리가 단순한 관계로 책에서는 18개월 일정이었지만 12개월짜리 추정을 한 프로젝트로 가정을 바꾸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각 단계는 1달짜리 일정으로 생각해 보자.
일반적으로 우리는 전체 프로젝트 대비 일정보다는 월간 보고나 주간 보고 형태로 일정을 검토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게 봤을 때 첫달은 1달짜리 계획을 세워서 1달만에 끝냈다.
그 다음달은 1달을 계획했는데.. -30%니까 한달을 5주로 가정하면.. 대략 3주 하고 3일 정도만에 끝낸거다.
그 다음달은 역시 일정 준수, 그 다음달부터는 지연되기 시작한다.
한달짜리가 한달하고 2주 정도 더했다.
그 다음달은 한달하고 3주 정도..
문제는 점점 심각해 진다. 그 다음달은 무려 2달이 걸렸다. 한달짜리 추정이었는데 두달이다.
그 다음달은 한달짜리가 3달이 걸렸다.
이정도 되면 프로젝트는 비상이다.. 상식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이 상황은 분명 무엇인가 잘못된것 처럼 생각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기를 원한다.
다시 생각해 보자. 3달까지 우리는 대략 2주 정도의 기간을 단축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반적인 프로젝트로 생각했을 때 실제 일정이 지연되기 시작한 것은 4개월 무렵부터이다.
4단계부터 6단계까지 살펴 보면 일정 지연 수준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일정 지연은 계속 누적되고 있다. 그리고 일정 지연은 7단계까지 4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책에 따르면
개발 기간 중 7개월이 지난 시점에 예측된 프로젝트 초과율이 전체 일정의 33%를 넘어서는 경우에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책에 따르면 아직 이 프로젝트의 일정은 통제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6단계에서 7단계 사이이다.
갑작스럽게 일정 지연이 2배나 상승하였다. 왜 일정이 갑자기 이렇게 지연되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이 증가추세가 지속된다면 프로젝트는 현재 위험한 상황으로 생각된다.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일정 경보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에 경고는 보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프로젝트가 재난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려면 6단계에서 7단계 사이의 일정 지연 증가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고 그 상황이 해소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를 재난으로 결론짓는다면 재난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비이상적인 일정 지연 증가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 내용에 대한 계산과 상세한 설명은 책을 통해서 같이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내가 바라는 바는 내 생각에 대해 이 책을 읽고 서로 같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이 프로젝트는 재난일까? 재난이 아닌 것일까?
아래 글은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 - 2장 생각해볼 문제 1번(정답도 없다.. ㅡㅡ 곤란해.. 스터디 하자고 해볼까?)에 대한 내 개인적인 이해와 생각이 혼재된 글들이기 때문에 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원 저자와 번역자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하여.. 혹여 내 글을 읽고 책 자체를 폄하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 전에 꼭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그래야 내 글에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여겨지는 바이다..
사설은 여기까지고..
자 문제를 까볼까나?
문제의 요점은 일정 지연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프로젝트에 대하여 경보를 발령할 것인가를 묻는 문제이다..
이런거에 워낙 약한지라.. 이 문제 풀기 위해 2장만 한 5번은 읽었다.. 머리가 닭인건지..
그런데도 솔직히 이 해답에 대해 확신이 없다. 혹시 이 책을 읽고 이 문제가 너무 쉬웠던 분들은 꼭 트랙백으로 우매한 필자를 영면의 세계로 인도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어쨌든..
총 12단계중 현재 상태는 7단계이고 그 상태를 다시 정리한 표는 아래와 같다..
단계 | 누적 초과율(단계별 %) | 경과된 일정 대비 | 전반적인 프로젝트 초과 |
1 | 0% | 0% | 0% |
2 | -30% | -15% | -18% |
3 | 0% | 0% | 0% |
4 | 40% | 10% | 3% |
5 | 60% | 12% | 5% |
6 | 100% | 16.7% | 8.3% |
7 | 200% | 28.6% | 16.7% |
8 | |||
9 | |||
10 | |||
11 | |||
12 |
자..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일정 지연은 우리가 프로젝트에서 아침밥보다 더 자주 겪는 일이다. 이유가 여러가지겠지만.. 일정대로 개발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는다.
머리가 단순한 관계로 책에서는 18개월 일정이었지만 12개월짜리 추정을 한 프로젝트로 가정을 바꾸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각 단계는 1달짜리 일정으로 생각해 보자.
일반적으로 우리는 전체 프로젝트 대비 일정보다는 월간 보고나 주간 보고 형태로 일정을 검토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게 봤을 때 첫달은 1달짜리 계획을 세워서 1달만에 끝냈다.
그 다음달은 1달을 계획했는데.. -30%니까 한달을 5주로 가정하면.. 대략 3주 하고 3일 정도만에 끝낸거다.
그 다음달은 역시 일정 준수, 그 다음달부터는 지연되기 시작한다.
한달짜리가 한달하고 2주 정도 더했다.
그 다음달은 한달하고 3주 정도..
문제는 점점 심각해 진다. 그 다음달은 무려 2달이 걸렸다. 한달짜리 추정이었는데 두달이다.
그 다음달은 한달짜리가 3달이 걸렸다.
이정도 되면 프로젝트는 비상이다.. 상식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이 상황은 분명 무엇인가 잘못된것 처럼 생각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기를 원한다.
다시 생각해 보자. 3달까지 우리는 대략 2주 정도의 기간을 단축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반적인 프로젝트로 생각했을 때 실제 일정이 지연되기 시작한 것은 4개월 무렵부터이다.
4단계부터 6단계까지 살펴 보면 일정 지연 수준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일정 지연은 계속 누적되고 있다. 그리고 일정 지연은 7단계까지 4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책에 따르면
개발 기간 중 7개월이 지난 시점에 예측된 프로젝트 초과율이 전체 일정의 33%를 넘어서는 경우에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책에 따르면 아직 이 프로젝트의 일정은 통제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6단계에서 7단계 사이이다.
갑작스럽게 일정 지연이 2배나 상승하였다. 왜 일정이 갑자기 이렇게 지연되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이 증가추세가 지속된다면 프로젝트는 현재 위험한 상황으로 생각된다.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일정 경보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에 경고는 보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프로젝트가 재난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려면 6단계에서 7단계 사이의 일정 지연 증가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고 그 상황이 해소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를 재난으로 결론짓는다면 재난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비이상적인 일정 지연 증가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 내용에 대한 계산과 상세한 설명은 책을 통해서 같이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내가 바라는 바는 내 생각에 대해 이 책을 읽고 서로 같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이 프로젝트는 재난일까? 재난이 아닌 것일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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