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 경력도 짧고 개발 경력도 없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좀 우스울 수도 있고, 제 얘기가 많은 분들의 경우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의한 것이고 관련된 의견들은 댓글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일천한 경력으로 미루어보건데 소프트웨어의 개발에서 많은 경우 대체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UML이나 기타 등등으로 설계를 합니다. 웹사이트의 경우는 화면 설계, DB 설계 등 각종 설계를 합니다.
그리고 코딩을 합니다.
코딩이 끝나면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입력과 출력을 위한 UI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도 CUI 기반의 소프트웨어들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GUI 기반의 소프트웨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UI는 코딩이 끝나가는 과정에 코딩과는 별도로 디자이너들이 개발하여 소스코드와 통합하는 작업을 합니다. (개발자분들이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통합된 UI는 언제나 사용하기 불편하고 결함이 많습니다.
UI는 경직되어 있어 수정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UI가 소스 코드 위에 얹혀여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스 코드 상의 단위와 UI상의 단위는 분명 다릅니다.
UI 상으로는 분리되어 있는 기능들도 소스 코드 상으로는 하나의 기능으로 통합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소스 코드 상에 UI가 얹혀져 있을 경우 UI를 변경하면 소스 코드를 같이 변경해야하는데 위와 같은 경우라면 당연히 거의 불가능합니다.
테스트를 수행함에도 이런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공통된 소스 코드를 가지고 여러곳에서 분산되는 UI를 한번에 파악하며 테스트하기란 무척 힘듭니다.
예를 들면 ID와 PW를 저장하는 DB는 회원가입, 회원정보 수정, 회원 탈퇴 등 여러곳에서 쓰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파악할 정보를 구하는 것도 새로 만드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일천한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유연하고 테스트 가능한 UI를 위해서는 설계 단계에서 UI를 설계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프로토타이핑 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프로토타이핑 역시 코딩을 해야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러한 코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UI를 먼저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흔히 말하는 와이어프레임 같은 것들 말입니다.
저는 실제로 역할극이나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같은 방법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동작 가능하고 이해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놓고 보면 실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어떻게 배치하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UI를 먼저 설계하면 UI를 단위로 구분하여 개발 가능한 단위를 추산하기도 쉽습니다.
항상 분명하지 않던 테스트 커버리지에 대한 개념도 조금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UI를 먼저 개발하자는 개념을 개발자나 기획자에게 설명하면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제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일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도 그냥 뜬구름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천한 경력이나마 이곳 저곳에서 테스트를 하다 보니 소프트웨어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용자가 쓰기 쉬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 쉬어야 하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가 다른 모든 활동들보다 먼저 고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제품을 테스트 하기 전에 UI를 계층으로 구분하여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프로토타이핑이 끝나면 데이터의 흐름과 기능의 연관관계가 좀 더 명확해지고 각 기능과 데이터간의 오류가 좀 더 쉽게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이러한 개념에 동의하시나요?
혹시 이와 관련된 기존 이론이나 방법론을 알고 계시다면 소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글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의한 것이고 관련된 의견들은 댓글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일천한 경력으로 미루어보건데 소프트웨어의 개발에서 많은 경우 대체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UML이나 기타 등등으로 설계를 합니다. 웹사이트의 경우는 화면 설계, DB 설계 등 각종 설계를 합니다.
그리고 코딩을 합니다.
코딩이 끝나면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입력과 출력을 위한 UI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도 CUI 기반의 소프트웨어들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GUI 기반의 소프트웨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UI는 코딩이 끝나가는 과정에 코딩과는 별도로 디자이너들이 개발하여 소스코드와 통합하는 작업을 합니다. (개발자분들이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통합된 UI는 언제나 사용하기 불편하고 결함이 많습니다.
UI는 경직되어 있어 수정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UI가 소스 코드 위에 얹혀여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스 코드 상의 단위와 UI상의 단위는 분명 다릅니다.
UI 상으로는 분리되어 있는 기능들도 소스 코드 상으로는 하나의 기능으로 통합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소스 코드 상에 UI가 얹혀져 있을 경우 UI를 변경하면 소스 코드를 같이 변경해야하는데 위와 같은 경우라면 당연히 거의 불가능합니다.
테스트를 수행함에도 이런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공통된 소스 코드를 가지고 여러곳에서 분산되는 UI를 한번에 파악하며 테스트하기란 무척 힘듭니다.
예를 들면 ID와 PW를 저장하는 DB는 회원가입, 회원정보 수정, 회원 탈퇴 등 여러곳에서 쓰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파악할 정보를 구하는 것도 새로 만드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일천한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유연하고 테스트 가능한 UI를 위해서는 설계 단계에서 UI를 설계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프로토타이핑 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프로토타이핑 역시 코딩을 해야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러한 코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UI를 먼저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흔히 말하는 와이어프레임 같은 것들 말입니다.
저는 실제로 역할극이나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같은 방법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동작 가능하고 이해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놓고 보면 실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어떻게 배치하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UI를 먼저 설계하면 UI를 단위로 구분하여 개발 가능한 단위를 추산하기도 쉽습니다.
항상 분명하지 않던 테스트 커버리지에 대한 개념도 조금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UI를 먼저 개발하자는 개념을 개발자나 기획자에게 설명하면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제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일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도 그냥 뜬구름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천한 경력이나마 이곳 저곳에서 테스트를 하다 보니 소프트웨어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용자가 쓰기 쉬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 쉬어야 하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가 다른 모든 활동들보다 먼저 고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제품을 테스트 하기 전에 UI를 계층으로 구분하여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프로토타이핑이 끝나면 데이터의 흐름과 기능의 연관관계가 좀 더 명확해지고 각 기능과 데이터간의 오류가 좀 더 쉽게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이러한 개념에 동의하시나요?
혹시 이와 관련된 기존 이론이나 방법론을 알고 계시다면 소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설득과 동의란 단어보다는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사람이 뒤쳐지는거라는거 인지해야겠죠. 그리고 사실 알고는 있을겁니다. 실제 적용을 안해서들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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