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4가 제 손에 들어온지도..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3주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소감을 짧게 남기고자 합니다.
1. 큽니다. 그리고 안이쁩니다. 너부대대하다구 할까요? 옆에 아내의 아이폰 4S를 놓고 보면 화면만 크고.. 이뿐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짝퉁 같아 보입니다. 된장..
하지만 뒷판은 이쁩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범퍼를 씌우는게 젤 이쁩니다. 일반 케이스를 씌우면 폰이 두꺼워지면서 더 안이쁩니다. 말그대로 너부대대..
그런데, 외국 커뮤니티에서 떨어뜨리면 아작난다는 내구성에 관련된 글이 너무 많아서 범퍼만 씌우기에는 무섭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2. 화면이 짤리는 앱이 무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메리트 종금 앱은 화면이 꽉 차게 나오지 않습니다.
LG G TV 리모컨 앱은 하단의 재생, 정지 등의 버튼이 끝만 살짝 보입니다.
현대카드의 My Menu 앱은 왼쪽이 손가락 두께만큼 잘려나가서 무슨 내용인지 확인조차 불가능합니다.
기타 아주 아주 많은 앱이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된장..
아마도 하단의 소프트키 때문인듯 합니다.
앱들이 젤리빈을 제대로 지원하기 전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듯 합니다.
3. 배터리나 속도는 별로 불만 없습니다. 물론 전 커스텀 롬을 쓰고 있습니다.
4. 카메라는 정말 썩습니다. 후우.. 아이폰 4S의 발가락 때만큼이라도 찍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전원을 전원 키로만 켜야 하는데.. 은근 적응이 안됩니다. 화면 하단에 하드웨어 키로 키던것이 버릇이 되어서리.. ㅠㅠ
6. 락 스크린에 위젯을 집어넣을 수 있는 것은 편하지만 지원하는 앱은 많지 않습니다. 보안 이슈도 있는데.. 음..
7. 젤리빈은 짱 좋아졌음. 프로요에 비해서..(프로요로 2년을 버티다가 단숨에 젤리빈을 맞이하니 적응하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8. 아내와 구글 행아웃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좋습니다. 카톡, 라인 같은거와 비교 불가입니다.
9. 카메라 버튼이 없습니다. 이게 제일 불편합니다. 잠금 화면에서야 카메라를 바로 실행시킬 수 있지만 폰을 사용하다가 바로 카메라를 구동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커스텀 롬 중에는 전원 버튼으로 카메라를 실행시킬 수 있는 롬이 있다는데.. 흠..
카메라 버튼은 왜 없는걸까요?
10. 제가 쓰는 커스텀 롬에서만 그런건지.. 예전과 달리 볼륨 버튼이 딱 고정되어 있습니다. 위는 무조건 소리 크게, 아래는 무조건 소리 작게.. 이게 세로 보기를 할때는 괜찮은데..
가로 보기를 할때에는 일반적으로 오른쪽이 소리 크게, 왼쪽이 소리 작게이다 보니 가로 보기에서는 위가 소리 작게, 아래가 소리 크게로 설정되는게 더 좋은데.. 안됩니다.
그래서 매번 유투브로 동영상 보다가 소리 키운다면서 소리를 작게 하거나 소리를 줄인다고 눌렀다가 고막 찢어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은근 불편하네요.
11. 스피커가 뒤에 달려 있어서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 소리 크게 틀어놓고 팟캐스트를 듣거나 음악을 들을려면 폰을 뒤집어야 소리가 들립니다. 된장.. 아무래도 스피커 독을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 통화중 녹음이 안됩니다. 커스텀 롬에서 안되고 순정에서도 안되더군요.. 일부 앱에서 마이크를 소스로 하면 된다는데.. 알아듣기 힘들고.. 방법을 찾고 있지만 당분간은 안되는 듯 합니다.
13. 화면이 꺼진 상태로 집어들면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ㅡ.ㅡ 소프트키가 안좋을 때도 있습니다. 누군가처럼 거꾸로 폰 집어들고 탐구생활하기 일쑤입니다.
다음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비교해서 느낀 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서스 4 관련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넥서스 4 구매 금액을 공개하겠습니다. 이 금액은 제가 구매 당시의 환율이 반영된 금액이므로 다른 분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대충 이정도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넥서스 4와 미국 내 배송비 포함 - 396672원(싸다!!)
몰테일 배송비 - 13158원
국내 통관 시 부가세 - 44543원
총 금액 454373원 들어갔습니다.
국내의 쓰레기 같은 폰에 비해서 매우 저렴합니다. 훗..
3주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소감을 짧게 남기고자 합니다.
1. 큽니다. 그리고 안이쁩니다. 너부대대하다구 할까요? 옆에 아내의 아이폰 4S를 놓고 보면 화면만 크고.. 이뿐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짝퉁 같아 보입니다. 된장..
하지만 뒷판은 이쁩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범퍼를 씌우는게 젤 이쁩니다. 일반 케이스를 씌우면 폰이 두꺼워지면서 더 안이쁩니다. 말그대로 너부대대..
그런데, 외국 커뮤니티에서 떨어뜨리면 아작난다는 내구성에 관련된 글이 너무 많아서 범퍼만 씌우기에는 무섭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2. 화면이 짤리는 앱이 무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메리트 종금 앱은 화면이 꽉 차게 나오지 않습니다.
LG G TV 리모컨 앱은 하단의 재생, 정지 등의 버튼이 끝만 살짝 보입니다.
현대카드의 My Menu 앱은 왼쪽이 손가락 두께만큼 잘려나가서 무슨 내용인지 확인조차 불가능합니다.
기타 아주 아주 많은 앱이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된장..
아마도 하단의 소프트키 때문인듯 합니다.
앱들이 젤리빈을 제대로 지원하기 전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듯 합니다.
3. 배터리나 속도는 별로 불만 없습니다. 물론 전 커스텀 롬을 쓰고 있습니다.
4. 카메라는 정말 썩습니다. 후우.. 아이폰 4S의 발가락 때만큼이라도 찍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전원을 전원 키로만 켜야 하는데.. 은근 적응이 안됩니다. 화면 하단에 하드웨어 키로 키던것이 버릇이 되어서리.. ㅠㅠ
6. 락 스크린에 위젯을 집어넣을 수 있는 것은 편하지만 지원하는 앱은 많지 않습니다. 보안 이슈도 있는데.. 음..
7. 젤리빈은 짱 좋아졌음. 프로요에 비해서..(프로요로 2년을 버티다가 단숨에 젤리빈을 맞이하니 적응하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8. 아내와 구글 행아웃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좋습니다. 카톡, 라인 같은거와 비교 불가입니다.
9. 카메라 버튼이 없습니다. 이게 제일 불편합니다. 잠금 화면에서야 카메라를 바로 실행시킬 수 있지만 폰을 사용하다가 바로 카메라를 구동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커스텀 롬 중에는 전원 버튼으로 카메라를 실행시킬 수 있는 롬이 있다는데.. 흠..
카메라 버튼은 왜 없는걸까요?
10. 제가 쓰는 커스텀 롬에서만 그런건지.. 예전과 달리 볼륨 버튼이 딱 고정되어 있습니다. 위는 무조건 소리 크게, 아래는 무조건 소리 작게.. 이게 세로 보기를 할때는 괜찮은데..
가로 보기를 할때에는 일반적으로 오른쪽이 소리 크게, 왼쪽이 소리 작게이다 보니 가로 보기에서는 위가 소리 작게, 아래가 소리 크게로 설정되는게 더 좋은데.. 안됩니다.
그래서 매번 유투브로 동영상 보다가 소리 키운다면서 소리를 작게 하거나 소리를 줄인다고 눌렀다가 고막 찢어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은근 불편하네요.
11. 스피커가 뒤에 달려 있어서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 소리 크게 틀어놓고 팟캐스트를 듣거나 음악을 들을려면 폰을 뒤집어야 소리가 들립니다. 된장.. 아무래도 스피커 독을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 통화중 녹음이 안됩니다. 커스텀 롬에서 안되고 순정에서도 안되더군요.. 일부 앱에서 마이크를 소스로 하면 된다는데.. 알아듣기 힘들고.. 방법을 찾고 있지만 당분간은 안되는 듯 합니다.
13. 화면이 꺼진 상태로 집어들면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ㅡ.ㅡ 소프트키가 안좋을 때도 있습니다. 누군가처럼 거꾸로 폰 집어들고 탐구생활하기 일쑤입니다.
다음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비교해서 느낀 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서스 4 관련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넥서스 4 구매 금액을 공개하겠습니다. 이 금액은 제가 구매 당시의 환율이 반영된 금액이므로 다른 분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대충 이정도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넥서스 4와 미국 내 배송비 포함 - 396672원(싸다!!)
몰테일 배송비 - 13158원
국내 통관 시 부가세 - 44543원
총 금액 454373원 들어갔습니다.
국내의 쓰레기 같은 폰에 비해서 매우 저렴합니다. 훗..
주변 친구들에게 넥서스 시리즈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렇듯 실제 이용기를 전달해 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답글삭제다른 건 몰라도 현대카드는 앱이 shit! 인 거지 넥서스4 탓이 아닙니다.
답글삭제그쵸.. 앱 제도로 만들 능력도 없는 회사가 만든 앱을 광고는 열라 하죠.. 췟...
답글삭제앱등이가 쓴 넥서스4 리뷰인가요
답글삭제전 앱등이가 아닙니다.. 전 아직 아이폰 써본적이 없습니다. 아이폰은 제 아내가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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