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조직에서는 사용성 테스트를 언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누가 하고 계십니까?
제 짧고 미천한 경력으로 함부로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로 이러 이러하다라는 결론은 일반화의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99.999%인지라 함부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이후의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개인적인 의견이 마구 잡이로 섞여 있는 글로 읽어보시고 크게 한번 웃어버리고 잊어버리시거나 댓글 등으로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사용성 테스트의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는 창조, 둘째는 개선, 셋째는 측정입니다.
첫째 창조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할 때 행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말합니다.
사용자 조사나 현장 조사, 퍼소나, 멘탈 모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개발 초기에 이루어지며 디자이너가 주체가 되어 수행됩니다.
말 그대로 UI나 UX등을 만들어 내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목적으로 수행되는 테스트입니다.
둘째는 개선입니다.
개선은 만들어진 UI나 UX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반영하여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프로토타입, 와이어 프레임, 베타 버전등에 대해 수행되는 사용자 테스트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개발 기간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 테스트에는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고 사용성 테스터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측정입니다.
측정은 개발 마지막에 그동안 창조하고 개선한 사용성이 실제로 제품에 제대로 내재화 되었는지 측정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각종 통계적 방법을 동원하여 측정하는 수많은 방법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말 그대로 측정일 뿐 개선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느도 사용성 테스터가 주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용성 테스트를 UI가 확정되고 개발이 끝나가는 개발 마지막 단계에 수행하는 것은 사용성의 개선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용성을 실제로 개선하고 제품에 내재화 하기 위해서는 개발 초반부터 개발 기간에 걸쳐 자주 수행되어야만 한다.
2. 사용성 테스트를 UX팀이나 디자이너에게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개발한 코드와 결과물에 대하여 테스터가 교차로 검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서도 테스터가 그 결과물을 교차로 검증하고 서로 협력하여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에 의하면 실제로 우리 현실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사용성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개발 마지막 단계에 수행하며, 개선해야한다고 보고되는 수많은 문제들은 실제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2. 사용성 테스트는 UX팀이나 디자이너의 고유 업무로 테스터가 개입할 테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제품들의 사용성은 언제나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나라 제품들의 사용성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개발 전반에 걸쳐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테스터의 육성이 필요하며 그런 테스터와 협업하여 사용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그래서 디자이너가 아닌 테스터들을 위한 사용성 테스팅 교육을 몇년째 해오고 있지만 박쥐나 계륵과 같이 취급당하는 것 같아 맘이 좋지 않습니다. 좀 더 많은 테스터들이 사용성 테스트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짧고 미천한 경력으로 함부로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로 이러 이러하다라는 결론은 일반화의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99.999%인지라 함부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이후의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개인적인 의견이 마구 잡이로 섞여 있는 글로 읽어보시고 크게 한번 웃어버리고 잊어버리시거나 댓글 등으로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사용성 테스트의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는 창조, 둘째는 개선, 셋째는 측정입니다.
첫째 창조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할 때 행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말합니다.
사용자 조사나 현장 조사, 퍼소나, 멘탈 모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개발 초기에 이루어지며 디자이너가 주체가 되어 수행됩니다.
말 그대로 UI나 UX등을 만들어 내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목적으로 수행되는 테스트입니다.
둘째는 개선입니다.
개선은 만들어진 UI나 UX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반영하여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프로토타입, 와이어 프레임, 베타 버전등에 대해 수행되는 사용자 테스트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개발 기간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 테스트에는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고 사용성 테스터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측정입니다.
측정은 개발 마지막에 그동안 창조하고 개선한 사용성이 실제로 제품에 제대로 내재화 되었는지 측정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각종 통계적 방법을 동원하여 측정하는 수많은 방법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트는 말 그대로 측정일 뿐 개선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이 단계의 사용성 테스느도 사용성 테스터가 주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용성 테스트를 UI가 확정되고 개발이 끝나가는 개발 마지막 단계에 수행하는 것은 사용성의 개선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용성을 실제로 개선하고 제품에 내재화 하기 위해서는 개발 초반부터 개발 기간에 걸쳐 자주 수행되어야만 한다.
2. 사용성 테스트를 UX팀이나 디자이너에게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개발한 코드와 결과물에 대하여 테스터가 교차로 검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서도 테스터가 그 결과물을 교차로 검증하고 서로 협력하여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에 의하면 실제로 우리 현실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사용성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개발 마지막 단계에 수행하며, 개선해야한다고 보고되는 수많은 문제들은 실제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2. 사용성 테스트는 UX팀이나 디자이너의 고유 업무로 테스터가 개입할 테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제품들의 사용성은 언제나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나라 제품들의 사용성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개발 전반에 걸쳐 사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테스터의 육성이 필요하며 그런 테스터와 협업하여 사용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그래서 디자이너가 아닌 테스터들을 위한 사용성 테스팅 교육을 몇년째 해오고 있지만 박쥐나 계륵과 같이 취급당하는 것 같아 맘이 좋지 않습니다. 좀 더 많은 테스터들이 사용성 테스트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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