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사고 나면 돈덩어리라더니..
제가 딱 그짝입니다.
이것 저것 깨작 깨작 손을 대다 보니 이건 한계가 없네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각종 SNS, 블로그 등을 탈탈 털어서 사전에 준비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 저것 지르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깨졌네요.
이 모든게 스파크가 편의사항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그 중에서 다른 분들이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고 샵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머..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이실수도 있지만.. 어쨌든..
첫번째는 네비 매립입니다.
네비가 매립되어서 나오는 고급형 세단이 아닌 이상 차를 사고 나면 요즘 네비는 필수죠.
대부분의 경우 네비를 그냥 앞유리에 턱하니 붙이고 다니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저는 잘 떨어지더군요.
보기도 안이쁘고.. 안정성에도 좀 그렇고.. 선도 지저분하고..
그래서 저처럼 깔끔하게 매립 하시는 분들이 은근 있으실텐데요..
네비만 매립하시면 저처럼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네비가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이넘의 네비가 주행중에 에러라도 나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거치식은 전원 코드라도 뺐다 꼽든지 할텐데.. 우선 매립을 해버리면 전원을 껏다 키려면 시동을 껏다 켜야 합니다.
하지만 주행중에 이런게 될리가..
그래서 네비를 매립하실 분들은 꼭 아래처럼 전원 스위치를 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부팅 방지기라는 것도 같이 설치하세요.
재부팅 방지기를 설치하시면 ACC에서 시동을 거는 순간에 네비가 꺼졌다가 켜지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네비를 매립하실 분들은 전원스위치와 재부팅 방지기 잊지 마세요.
두번째는 블랙박스입니다.
요즘은 1채널을 넘어 2채널이나 심지어 4채널 또는 5채널까지 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주행 중 블랙박스 구동이야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주차 시 블랙박스를 운용할 때 생깁니다.
블랙박스를 오롯이 차량용 배터리로만 구동시켜야 하는데.. 제 경험상 스파크의 경우에는 1채널 블랙박스를 상시로 구동하는데 3일이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립니다.
지난 겨울에 2번이나 방전시켰습니다. ㅠㅠ
그래서 블랙박스를 장착하실때 많은 분들이 전압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블랙박스로 전달되는 전원이 차단되도록 하시는데.. 이것도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블랙박스를 2채널을 설치했고 둘 다 상시 전원 장치가 달려있지만 효과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릴레이를 사용해서 이것 역시 스위치를 다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사실 저도 아직 이 작업은 못했습니다만
네이버 등에서 5P 릴레이를 이용한 블랙박스 전원을 검색해보시면 관련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은 상황에 따라서 블랙박스를 껏다 켰다 하실 수 있도록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 매번 주차시마다 후방 블랙박스는 전원을 수동으로 뽑고 있습니다. 에휴..
여러분도 저처럼 멍청하게 나중에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에 잘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자기 계통을 건드는 개조는 (예를 들면,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파워윈도우, 전동접이미러 기타 등등) 한번에 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여러번 나눠서 작업하시면 배선도 엉망이 되고 이런 저런 에러로 꽤나 고생합니다.
당장 돈이 모자라시면 좀 불편해도 버티시다가 한번에 작업하시는 것이 돈도 절약하고 깔끔하고 안정적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이건 스파크에서 발견한 소소한 내용입니다.
뒷문에 보니 스위치가 있더군요. 사용자 설명서에서는 못봤던 것 같은데.. 아마 있었겠지요.
위처럼 뒷문에 보시면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이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뒷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안에서 절대 문을 열수가 없게 됩니다. 아이들이 실수로 문을 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인데 소소하지만 은근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흙받이가 공통적으로 없더군요. 멋때문에 그런다나?
그런데 스파크 같은 해치백 스타일의 자동차는 흙받이가 없을 경우 비라도 오면 뒷 유리가 그냥.. 아휴..
그래서 아래처럼 생돈을 주고 흙받이를 달 수도 있는데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아주 매끄럽게 딱 맞붙지는 않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범퍼에 붙어 있는 거라서 혹시라도 사고 나서 뒷 범퍼 갈아치우면 저것도 새로 낑궈야 하는건지.. 후우..
아.. 그리고 스파크 흙받이를 장착하실 분은 바디킷이 장착된 상태라면 앞바퀴 쪽은 조금 가공하셔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바디킷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후에도 소소하게 제가 장착한 편의 장치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에는 태양광 충전기를 올려보도록 하지요. 지금 장착은 했는데 해가 안뜨네요.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제가 딱 그짝입니다.
이것 저것 깨작 깨작 손을 대다 보니 이건 한계가 없네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각종 SNS, 블로그 등을 탈탈 털어서 사전에 준비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 저것 지르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깨졌네요.
이 모든게 스파크가 편의사항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그 중에서 다른 분들이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고 샵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머..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이실수도 있지만.. 어쨌든..
첫번째는 네비 매립입니다.
네비가 매립되어서 나오는 고급형 세단이 아닌 이상 차를 사고 나면 요즘 네비는 필수죠.
대부분의 경우 네비를 그냥 앞유리에 턱하니 붙이고 다니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저는 잘 떨어지더군요.
보기도 안이쁘고.. 안정성에도 좀 그렇고.. 선도 지저분하고..
그래서 저처럼 깔끔하게 매립 하시는 분들이 은근 있으실텐데요..
네비만 매립하시면 저처럼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네비가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이넘의 네비가 주행중에 에러라도 나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거치식은 전원 코드라도 뺐다 꼽든지 할텐데.. 우선 매립을 해버리면 전원을 껏다 키려면 시동을 껏다 켜야 합니다.
하지만 주행중에 이런게 될리가..
그래서 네비를 매립하실 분들은 꼭 아래처럼 전원 스위치를 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부팅 방지기라는 것도 같이 설치하세요.
재부팅 방지기를 설치하시면 ACC에서 시동을 거는 순간에 네비가 꺼졌다가 켜지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네비를 매립하실 분들은 전원스위치와 재부팅 방지기 잊지 마세요.
두번째는 블랙박스입니다.
요즘은 1채널을 넘어 2채널이나 심지어 4채널 또는 5채널까지 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주행 중 블랙박스 구동이야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주차 시 블랙박스를 운용할 때 생깁니다.
블랙박스를 오롯이 차량용 배터리로만 구동시켜야 하는데.. 제 경험상 스파크의 경우에는 1채널 블랙박스를 상시로 구동하는데 3일이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립니다.
지난 겨울에 2번이나 방전시켰습니다. ㅠㅠ
그래서 블랙박스를 장착하실때 많은 분들이 전압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블랙박스로 전달되는 전원이 차단되도록 하시는데.. 이것도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블랙박스를 2채널을 설치했고 둘 다 상시 전원 장치가 달려있지만 효과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릴레이를 사용해서 이것 역시 스위치를 다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사실 저도 아직 이 작업은 못했습니다만
네이버 등에서 5P 릴레이를 이용한 블랙박스 전원을 검색해보시면 관련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은 상황에 따라서 블랙박스를 껏다 켰다 하실 수 있도록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 매번 주차시마다 후방 블랙박스는 전원을 수동으로 뽑고 있습니다. 에휴..
여러분도 저처럼 멍청하게 나중에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에 잘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자기 계통을 건드는 개조는 (예를 들면,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파워윈도우, 전동접이미러 기타 등등) 한번에 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여러번 나눠서 작업하시면 배선도 엉망이 되고 이런 저런 에러로 꽤나 고생합니다.
당장 돈이 모자라시면 좀 불편해도 버티시다가 한번에 작업하시는 것이 돈도 절약하고 깔끔하고 안정적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이건 스파크에서 발견한 소소한 내용입니다.
뒷문에 보니 스위치가 있더군요. 사용자 설명서에서는 못봤던 것 같은데.. 아마 있었겠지요.
위처럼 뒷문에 보시면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이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뒷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안에서 절대 문을 열수가 없게 됩니다. 아이들이 실수로 문을 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인데 소소하지만 은근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흙받이가 공통적으로 없더군요. 멋때문에 그런다나?
그런데 스파크 같은 해치백 스타일의 자동차는 흙받이가 없을 경우 비라도 오면 뒷 유리가 그냥.. 아휴..
그래서 아래처럼 생돈을 주고 흙받이를 달 수도 있는데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아주 매끄럽게 딱 맞붙지는 않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범퍼에 붙어 있는 거라서 혹시라도 사고 나서 뒷 범퍼 갈아치우면 저것도 새로 낑궈야 하는건지.. 후우..
아.. 그리고 스파크 흙받이를 장착하실 분은 바디킷이 장착된 상태라면 앞바퀴 쪽은 조금 가공하셔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바디킷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후에도 소소하게 제가 장착한 편의 장치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에는 태양광 충전기를 올려보도록 하지요. 지금 장착은 했는데 해가 안뜨네요.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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