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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팀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CRT - 서로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얻을 수 있는 건 불신 뿐..

엊그제 제가 아는 어떤분으로부터 팀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오지랖이 넓은 제가 양해를 구하여 해당 팀의 문제를 수집하여 제약이론의 CRT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작성한 CRT는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적인 인터뷰나 현장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논리적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팀의 문제는 팀장이 팀에 바라는 능력과 팀이 현재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의 차이가 크고, 그에 대하여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실제로, 능력이 뛰어난 팀장 중에는 팀이 자신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자기가 일을 몰아서 하는 워커 홀릭형이 되면서, 팀을 믿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팀과 의사소통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팀의 경우에도 팀장은 경력이 25년이나 되는 사람인데 반해, 팀원은 평균 4년 정도로 격차가 너무 큽니다.

이런 팀들을 실제 인터뷰를 해보면 팀원들은 팀장이 자신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한다고 불만이고, 팀장은 팀원들이 일을 안해서 불만이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문제를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하지요.

이런 경우 해결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실제로 해당 팀을 찾아가 좀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같이 고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제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팀에 즉흥연기를 통한 워크샵도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내부적인 신뢰가 깨진 경우 내부에서 그 고름을 째서 짜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의사를 불러야 하는데, 이것도 참 쉽지 않죠.

부디 해당 팀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혹시 자신의 회사나 팀이 이런 문제에 처해 있다면 저에게 살짝 연락 주시면 도와드릴 수 있는 선까지 잘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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