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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영화 쉽고 재미있기만 하더만.. - 클라우드 아틀라스

U+ TV에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길래 삼일 독립 만세를 삼창하고 잽싸게 구매해서 보았습니다.

음.. 이 영화가 이정도 가격에 IPTV에 벌써 올라올 정도면.. 국내에서 흥행은 못했지만 나름 유명한 영화라는 얘기이지요..

이 영화 개봉 당시 아주 잠깐 인터넷 게시판에도 극과 극의 평들과 각종 떡밥이 난무했던지라..

하지만 기억 나는건.. 오로지 배두나, 워쇼스키 남매가 만든 영화, 어렵다 라는 것 뿐..

제 아내도 영화 보는 내내 졸더니 쓰러져버렸습니다.

이해도 안되고 어렵다나요..

그런데... 저는 왜 재미있고 어렵지 않은걸까요?

흠..

내용이나 머 그런건 다 아실테니..

글을 썼는데.. 쓸 내용은 없네요.

결국은 난 어렵지 않았다라는 자랑질...

영화 끝나고 배우들의 분장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장 기분이 나쁜건.. 서양 배우들의 동양인 분장.. 이건 머..

그리고 영화 보면서.. 이 워쇼스키 남매가.. 매트릭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특히 네오 서울은.. 머.. 그냥 매트릭스 같아용.. 특히 해주...

그리고 배두나 역시... 저는 이쁘더군요.. 그런데.. 배두나 양은 왜 맨날 머리 모양과 연기 패턴이 똑같은지는.. 십수년은 된거 같은데.. 음...

하지만.. 스페인 여자가 배두나였다는 사실에.. 충격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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