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쓰고, 나중에 배우는 플러그인 CSS - 로빈 닉슨 지음, 송종식 옮김/지&선(지앤선) |
옛날 옛날 한옛날에.. 나모 웹에디터가 나름 인기를 끌던 그 시절에 어설프게 HTML 4.0을 배워서 나모 웹에디터로 열심히 홈페이지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플래시도 배우고 자바스크립도 배우고 제로보드와 같은 PHP 게시판도 배워서 어설픈 홈페이지도 만들고 커뮤니티도 만들고 그런 시절에도 가장 어렵던 것은 CSS였습니다.
지금도 저는 CSS를 잘 모릅니다. 웹페이지 테스트도 하고 웹 접근성 테스트도 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에게는 CSS가 어렵습니다.
CSS와 HTML의 우선권에 대해서도 헷갈리고 CSS를 어떻게 적용해야할지도 헷갈립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CSS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이 있지만 그래도 좀 어렵습니다.
이 책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적어도 CSS와 HTML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응용편으로 여러 플러그인 CSS를 활용하기 위한 입문서로 좀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고급사용자를 위한 책은 아니고 초급과 중급 사이에서 좀 더 다양한 효과를 웹페이지에 적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5점만점에 3점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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