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돈독이 오른 것이 분명하다.
언제부터인지.. 유투브 영상을 크롬캐스트에서 재생할 때 광고가 자주 뜨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넘어가기조차 안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짜증이 붇받혀서 눈 뜨고 볼 상황이 아니되어 버렸다.
유투브는 언제부터인지..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돈독에 올인하는 모양새라 이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또 이만한 플랫폼을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구글 홈으로 받은 6개월 체험권을 동원해서 유투브 프리미엄을 시작해보았다.
유투브 프리미엄으로 좋아지는 점은 구글 홈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유투브 영상에서 광고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투브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는 드라마나 예능 같은 몇몇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수준으 넷플릭스에 비교하자면 처참한 수준이다.
그냥 구색 맞추기 위해 갖춰놓았다는 느낌...
딱히 볼만한게 없다.
그래도 어쨌든 즐기기로 한 것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우선은 검색을 해서 몇몇 방송 프로그램을 추천 받고 휴가 기간 내내 시청해 본 간단한 감상평을 남겨보고자 한다.
이미 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만약 유투브 프리미엄을 결재해 놓고 음악만 듣고 계신 분이라면 시간 날 때 한번씩 보셔도 좋을 듯 싶다.
1. Origin
우주선 타고 다른 항성으로 떠났는데 우주선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뻔한 설정의 드라마다.. 하지만 은근 재미는 있다. 나름 스릴러 같은 느낌도 있고 마지막 반전도 뭐 나름 준수하다고 할만하다.
하지만 마지막 화를 보고 나면 꿈과 희망을 안고 떠났을 우주 여행의 끝이 그토록 꿈과 희망이 없을 거라는 것에 멍해진다.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나올지는 모르겠다.
2. Impluse
2008년에 개봉했던 점퍼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순간이동을 소재로 한 영화였는데..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흥행은 폭망했는지 후속편이 안나왔었다. 그 점퍼의 소재를 그대로 차용해 만든 드라마라서 프리퀄 같은 느낌이 있지만 연결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영화 점퍼와 같은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걸 기대하고 봤는데.. 결국은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루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가 없다. 중간이 좀 많이 지루하다. 하지만 액션이나 이런걸 기대하지 않고 보면 내용이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 괜찮다. 이것도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다. 시즌 2는 제발 액션 좀...
3. Lifeline
33일 후의 미래에 가서 고객의 목숨을 지켜준다는 꽤 참신한 드라마인데..
배우들이 연기들 정말 하아...
그리고 내용이 뚝뚝 끊어져서 몰입이 잘 안된다.
그래도 한 편이 3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금방 볼 수는 있다.
Corrodor이라는 컴퓨터 그래픽 영상을 만드는 채널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좀 B급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만 제외하면 뭐...
그냥 소재가 참신한거지.. 재미는 그닥이다.. 개인적으로...
그 이에 Ultmate Expedition이나 Top Management도 볼만하다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Top Management는 한국에서 제작한 컨텐츠이다.
이 밖에도 뒤져보면 이런 저런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혹시 재미있게 보신 영상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장사를 할거면 확실하게 좀 투자했으면 좋겠다. 해보다가 안되면 말고 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면 고객은 심란하다..
넷플릭스 정도의 컨텐츠는 좀 제공해줘야 하는 건 아닌지..쩝...
언제부터인지.. 유투브 영상을 크롬캐스트에서 재생할 때 광고가 자주 뜨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넘어가기조차 안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짜증이 붇받혀서 눈 뜨고 볼 상황이 아니되어 버렸다.
유투브는 언제부터인지..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돈독에 올인하는 모양새라 이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또 이만한 플랫폼을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구글 홈으로 받은 6개월 체험권을 동원해서 유투브 프리미엄을 시작해보았다.
유투브 프리미엄으로 좋아지는 점은 구글 홈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유투브 영상에서 광고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투브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는 드라마나 예능 같은 몇몇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수준으 넷플릭스에 비교하자면 처참한 수준이다.
그냥 구색 맞추기 위해 갖춰놓았다는 느낌...
딱히 볼만한게 없다.
그래도 어쨌든 즐기기로 한 것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우선은 검색을 해서 몇몇 방송 프로그램을 추천 받고 휴가 기간 내내 시청해 본 간단한 감상평을 남겨보고자 한다.
이미 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만약 유투브 프리미엄을 결재해 놓고 음악만 듣고 계신 분이라면 시간 날 때 한번씩 보셔도 좋을 듯 싶다.
1. Origin
우주선 타고 다른 항성으로 떠났는데 우주선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뻔한 설정의 드라마다.. 하지만 은근 재미는 있다. 나름 스릴러 같은 느낌도 있고 마지막 반전도 뭐 나름 준수하다고 할만하다.
하지만 마지막 화를 보고 나면 꿈과 희망을 안고 떠났을 우주 여행의 끝이 그토록 꿈과 희망이 없을 거라는 것에 멍해진다.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나올지는 모르겠다.
2. Impluse
2008년에 개봉했던 점퍼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순간이동을 소재로 한 영화였는데..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흥행은 폭망했는지 후속편이 안나왔었다. 그 점퍼의 소재를 그대로 차용해 만든 드라마라서 프리퀄 같은 느낌이 있지만 연결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영화 점퍼와 같은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걸 기대하고 봤는데.. 결국은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루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가 없다. 중간이 좀 많이 지루하다. 하지만 액션이나 이런걸 기대하지 않고 보면 내용이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 괜찮다. 이것도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다. 시즌 2는 제발 액션 좀...
3. Lifeline
33일 후의 미래에 가서 고객의 목숨을 지켜준다는 꽤 참신한 드라마인데..
배우들이 연기들 정말 하아...
그리고 내용이 뚝뚝 끊어져서 몰입이 잘 안된다.
그래도 한 편이 3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금방 볼 수는 있다.
Corrodor이라는 컴퓨터 그래픽 영상을 만드는 채널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좀 B급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만 제외하면 뭐...
그냥 소재가 참신한거지.. 재미는 그닥이다.. 개인적으로...
그 이에 Ultmate Expedition이나 Top Management도 볼만하다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Top Management는 한국에서 제작한 컨텐츠이다.
이 밖에도 뒤져보면 이런 저런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혹시 재미있게 보신 영상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장사를 할거면 확실하게 좀 투자했으면 좋겠다. 해보다가 안되면 말고 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면 고객은 심란하다..
넷플릭스 정도의 컨텐츠는 좀 제공해줘야 하는 건 아닌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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