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의류관리기 런드리 사용 후기

다음 만화속 세상(웹툰)에 연재되는 질렐루야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물건을 소개하는 리뷰 형태의 웹툰입니다.

그 웹툰에서 소개된 물건 중에 의류관리기가 있었습니다.

구겨진 옷을 빠른 시간안에 피거나 냄새를 제거할 때 쓰는 그런 기계입니다.

이미 LG 같은 대기업에서 수백만원짜리 의류관리기를 팔고 있지만.. 일반 서민이 그런게 꼭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비싸기도 해서 그림의 떡인데.. 웹툰에서 단돈 몇만원에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가 되어서 질러보았습니다.

인기가 좋은 건지 품절 상태여서 예약을 걸어놓았다가 얼마 전 받아보았습니다.

그에 따른 사용 후기인데.. 귀찮아서 사진은 없습니다.

우선 정말로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주름을 피는데 효과가 있는가라고 물어보신다면 글쎄요 입니다.

기대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원래 옷감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름을 피는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사실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기계 자체의 기능을 떠나 몇가지 불편하고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우선 고속과 저속으로 속도를 구분해 놓았는데.. 이게 도데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즉, 사용 설명이 아예 없습니다.

어떤 원단에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사용해야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다 뒤져보았지만 못찾겠습니다.

어떤 원단은 고속으로 하면 혹시 옷감이 상하지는 않는가 궁금하지만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속과 저속의 스위치가 각 지점의 피드백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고속으로 설정을 했는지 저속으로 설정했는지는 눈으로 확인해가면서 정밀하게 느껴야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은근히 짜증 납니다.

홈페이지는 구김을 제거하거나 냄새 제거, 건조 등이 설명되어 있지만...

수건의 경우 1시간동안 고속으로 사용해도 건조가 되지 않습니다.

린넨의 경우 1시간동안 고속으로 흔들어봤지만 구김이 거의 펴지지 않습니다.

냄새제거는 글쎄요... 이건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속으로 했을 때 건조나 구김이 펴지느냐?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소음은 생각보다 있습니다만 크게 신경 쓸만큼은 아닙니다.

제가 충전식을 사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은데 싶기도 합니다.

결국은 사서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먼가 제대로 사용해보고 싶어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세탁 전문가도 아니고.. 이게 건조라는 기준이 무엇이고 구김이 펴졌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니.. 참 애매합니다.

결론은 제 기준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 의류관리기가 필요하시면 그냥 비싼거 구매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rundry.co.kr

그리고 혹시 이 제품을 정확히 어떤 옷감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놓고 애물단지로 모셔놓자니.. 골치고.. 팔아치우자니 양심이 허락하지를 않네요...

이거 혹시 사용하시는 분들은 효과가 느껴지시나요?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매우 매우 매우 실망스러운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우리 나라에서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머니와 같은 선불교통카드나 카드사와 연계된 후불교통카드를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현금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최근에는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거의 없긴 하죠. 그러다보니 가끔 지방에 가서 카드가 안되는 가게나 주차장 등에서 난감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카드 말고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심카드를 기반으로 구현된 기술로 문제는 해외 단말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해외 단말들이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HCE 라는 방식이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결제 시스템을 구현은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 기술로 구현된 사례가 없었는데, 얼마전 코레일에서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HCE 로 구현하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해외 단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으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환호했습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넥서스 5X 사용자로 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시스템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저도 코레일에서 저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기대에 부풀어서 나오자마자 바로 설치해봤습니다. 처음 서비스 시작한 시점이 8월이었는데, 그 때에는 안드로이드 8.0을 지원하지 않아서 서비스는 시작되었지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 업데이트로 안드로읻 8.0(오레오)에서도 해당 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되어서 한번 사용해 본 소감을 남깁니다.

우선 현재 시점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신한 판(앱카드)를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카드 종류는 선불과 후불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앱은 2가지를 모두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브링고...

2018년 7월 12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오토가 드디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구글 지도가 아닌 카카오 네비게이션과 함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 차량이 더 넥스트 스파크인데.. 기본 네비게이션이 브링고라는 앱입니다.

물론 AS 마켓에서 여러 네비게이션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안정성도 문제이고 마이링크와 같이 사용하는 것도 어색해서 저는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브링고를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 브링고라는 앱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네비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가 거의 없습니다. 1년에 2번 정도 해주면 아주 양호한 정도입니다. 웃긴 것은 만원이나 하는 유료 앱입니다.

구독 서비스가 아닌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 건지... 어쨌든 유료 앱임에도 불구하고 AS는 정말 구립니다.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될 때마다 연결이 잘 안되기도 하고.. 마이링크는 왜 업데이트가 안되는건지도 모르겠고..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지도의 데이터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최신 정보가 반영이 안되다보니 목적지 설정할 때 주소로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그 주소마저 신도시와 같은 곳은 주소 설정마저 안되서 목적지 설정이 안됩니다.

과속카메라나 단속 구간의 속도 제한 안내는 말하면 잔소리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브링고를 써오던 저에게 안드로이드 오토는 정말 이 무더운 여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카카오 내비는 싫어하지만.. 이 역시 저에게 어떤 선택지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웨이즈라는 앱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국내 데이터가 너무 부족해서 실제 사용이 어려운 지경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어쨌든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와 동시에 설치 후 2주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우선은 카카오 내비의 정보가 실시간 반영되다 보니 목적지 설정에 대한 스트레스는 좀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사용해 보니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1. 경유지 설정이 안됩니다.
2. 스마트폰에서 카카오…

구글 어시스턴트 루틴 설정하기

많은 분들이 배터리나 개인 정보에 대한 우려 또는 사용에 대한 어색함 등등으로 잘 안 쓰시는 구글 어시스턴트도 잘 사용하면 꽤 유용합니다.

이 글은 안드로이드 픽셀 폰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업데이트 되는 경우 실제 어플리케이션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 시키시고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입니다.

이 화면은 구글 어시스턴트 버전에 따라 다르게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루틴을 설정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 를 선택해서 프리셋으로 주어진 명령 외에 개인적인 명령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를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명령어는 필수적으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시간 및 요일 설정은 구글 홈이나 미니를 가지고 계시면 알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여러개의 구글 홈이 있으시다면 특정 구글 홈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즉, 방마다 구글 홈을 설치하시면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을 깨우도록 모닝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밥 먹으라고 방송할 수도 있겠네요.

특별한 명령어 없이 알람용으로 쓰실거라면 명령어는 아무거나 대충 넣으셔도 됩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가 좋을 듯 합니다. 기존에 구글에 세팅되어 있는 명령어는 입력되지 않습니다.

작업 추가로 여러개의 작업을 연달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명령어가 마음에 안드시면 편한 명령어를 세팅하고 작업 추가에 기존의 명령어를 선택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어컨 틀어'가 익숙치 않아서 다른 명령어로 세팅해 놓고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집에 구글 홈이 있으시거나 평소에 구글 어시스턴트에 여러 명령어를 내리기 위해서 계속 '오케이 구글'을 외치셨던 분들이라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좀 더 편안한 삶의 혜택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쉬운 것은 위치 기반의 명령어 설정이 되면 좋을텐데 안되는군요.. 원래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