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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시작한지 1년 미만인 분들께 묻습니다. 무엇이 가장 궁금하고 배우고 싶으신가요?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지식의 저주를 말한것을 제 블로그를 보신 분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요즘 테스트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채 되지 않은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분들이 가장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테스트 시작한지 이제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 가만히 앉아 옛날을 떠올려보아도 도무지 떠오르는것도 없고 모든게 다 중요하기만 한것 같아 정말 무엇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 중에서 테스트 경력이 1년 미만이신 분들은 저에게 댓글로 지금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배우고 싶은 테스트 주제를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냥 두리뭉실하게 '테스팅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보다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걸 적으면 어떤 보상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나중에 좋은 소식으로 보답드리겠다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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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투명) 사용 후기

제 내자분은 아직도 유선 이어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혹시나 해서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Q35를 구매해서 조공해봤지만 결국은 안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추운 겨울에 제가 귀마게 용으로 잘 사용해왔는데.. 여름이 되니.. 와.. 이건 너무 덥고 무거워서 못쓰겠더라구요. 아이폰도 사고 애플 워치도 샀으니.. 다음은 에어팟인데....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는 에어팟 프로 2는 ... 네...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건 내자분께 얘기해봐야 결제가 될리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차에.. 네.. 저는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의 그 영롱한 투명 버전의 자태를... 급 뽐뿌가 왔지만.. 여전히 20만원의 고가더라구요... 초기 출시 시기에 이벤트로 16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정도 가격이면 선 결제 후 보고 하면 될거 같은데.. 20만원은 너무 너무 비싸서 침만 삼키던 차에.. 당근에 15만원에 올라온 물건을 덥석 물었습니다. 애플 뮤직 6개월 프로모션 코드도 사용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제품이라서 그냥 질렀습니다. 이상하게 인터넷이 실제 리뷰 게시물을 찾기 힘들어서.. 고민을 잠깐 했지만.. 그 투명하고 영롱한 자태에 그만... 어쨌든 구매하고 한달 정도 사용해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1. 노이즈 캔슬링은 기대한 것과는 좀 다르고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Q3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활성화하면 이게 소리를 막아준다기보다는 주변의 작은 소음만 제거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옆에서 소근 거리는 소리나 선풍기 바람 소리 같은 작은 소리들이 사라지고 음악 같은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가 굉장히 뚜렸해지만 지하철 안내 방송 같은 조금 큰 소리는 그냥 들립니다. 그래서 주변음 허용 모드를 켜보면 너무 시끄러워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전 에어팟 프로 2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주 못쓸 정도의 성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저는 귓구멍이 너무 작아서 XS 사이즈의 이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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