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코디에서 클라우드 저장소 연동해서 비디오 라이브러리 생성하기

저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 모니터만 있지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IPTV를 이용했지만..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비용도 비용인지라.. 그냥 TV를 없앴습니다. 사실은 기레기 시키들 보기 싫어서 KBS 수신료 내는거 싫어서 그냥 TV를 없애버렸습니다.

대신에 스마트폰에서 OTT 서비스 실행해서 크롬캐스트로 전송해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봤었는데 슬슬 불편해서 고민고민하다 그냥 질렀습니다.

TV 보는 것도 불편했지만 다른 이유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보고 싶을 때 매번 PC를 켜야하는 것도 불편하더라고요. 저희 집 컴이 이제 10년이 넘어서.. 부팅 부터가.. ㅠㅠ

그래서 오피스 365 월결제를 끊으면 원드라이브 1테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원드라이브에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 200여편을 몽땅 올렸는데.. 원드라이브에 있는 영화를 스마트폰에서 실행해서 크롬캐스트로 전송하는 것도 불편하더군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너무 불편해서.. 지금은 사라진 TELEBEE 의 미박스 3에 글로벌 롬을 올려서 싸게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냥 질렀습니다. 싸다고 하는데 싼지는 모르겠지만.. 크롬캐스트 울트라보다는 싸더라구요.

넷플릭스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조건만 맞으면 4K도 재생되고 국내 AS도 된다고 해서 질렀습니다.

관련 정보는 네이버 카페 [Eddy Lab] UHD 미니 PC 포럼 에서 보실 수 있고, 지금도 구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MiBox3-EddyLab 에디션 안드로이드 셋탑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셋탑은 질렀는데.. 국내 IPTV처럼 친절하게 설정되어 있는 셋탑이 아닌지라 처음 켜보고 뭐부터 해야할지 참 막막하더라구요.

우선은 중요한건 TV를 편하게 보고 싶은것과 원드라이브의 영화를 편하게 감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중점을 두고 네이버 카페와 구글을 하염없이 떠돌아다녀보니.. 코디라고 하는 앱이 가장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무작정 코디를 설치했습니다.

코디는 일종의 동영상 플레이어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어쨌든 TV나 원드라이드 동영상 같은걸 보려면 애드온이라는게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초보가 뭘 깔아야할지 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에 적은 네이버 카페에 올라와 있는 올인원 스킨을 설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afe.naver.com/mk802/35643 에서 보실 수 있고 회원으로 가입은 하셔야 합니다.

이러저러 해서 스킨도 깔고 원드라이브 애드온도 설치했는데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것처럼 영화 포스터가 쫘라락 나오고 선택하면 영화가 짠 하고 재생되는건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열심히 뒤지고 뒤진 결과 알아낸건 어쨌든 비디오 라이브러라라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열심히 뒤진 결과 드디어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인터넷에도 제가 여기서 적고자 하는 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찾으실 수 있는데 저는 제가 설치한 Aura 스킨을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스킨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서 Aura 스킨 설치하신 분들을 위해 남겨봅니다. 다른 스킨은 저도 잘 모릅니다. Bingie 라는 스킨이 넷플릭스 화면과 비슷하고 이쁘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Aura 스킨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와 같은 자신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애드온으로 추가해서 설정을 해 놓으셔야 합니다.

클라우드 저장소가 아닌 경우는 저도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 저는 원드라이브로 시도했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설정에서 애드온으로 들어가서 비디오 애드온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설정하고자 하는 애드온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라이브러리를 생성하고자 하는 동영상이 저장된 폴더에서 선택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짧게 누르면 폴더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 아니되고 폴더에서 선택 버튼을 길게 눌러서 팝업을 띄우셔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팝업이 뜹니다.


여기에서 Export to.strm files... 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스킨의 문제인지 제 설정의 문제인지 글자가 잘 안보이는데 위아래로 움직이시다 보면 무슨 내용인지 대충 보입니다.

파일을 저장할 장소를 지정하고(깜빡하고 스크린샷을 안찍었네요. 그래도 이정도는 하실 수 있으시겠죠. 셋탑박스 내부 저장소의 적당한 폴더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Movie 폴더를 선택했습니다.) Update library after export를 선택해 줍니다. 그래야 라이브러리를 생성하고 자동으로 메뉴가 생성되면서 화면이 구성됩니다.


다음에 Watch for changes in the Cloud Folder 를 선택합니다. 클라우드 폴더에 새로운 영상이 추가되는걸 감지해줍니다.


그리고 추가(확인이었던가?)를 눌러줍니다. 그러고 나면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네 없습니다. 다만 무엇이 바뀌었는지 궁금하시면 바탕화면으로 나가서 탐색기를 실행하신 다음에 위에서 지정했던 폴더에 가보시면 영화 수만큼의 파일이 생성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 파일을 코디에 등록해 줄겁니다.

미디어 설정의 라이브러리 - 소스 관리 - 비디오... 를 선택합니다.


비디오 추가를 선택합니다.


탐색을 선택합니다.


외부 저장장치에서 아까 파일을 저장했던 폴더를 선택해줍니다.


폴더가 잘 선택되었는지 확인하고 이름을 입력(자동으로 입력되는데 바꾸고 싶으면 바꾸셔도 됩니다.)하고 확인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콘텐츠를 설정하는 창이 뜹니다.


저는 영화를 등록할 거라서 영화를 선택했고 드라마 같은 거라면 TV 쇼를 선택하시면 되겠죠.


정보 제공자를 선택하고 기타 설정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신 다음에 확인을 선택합니다.


이런걸 물어보는데.. 그냥 '예' 해야겠죠.


그러면 위처럼 소스가 추가된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코디가 정보를 읽은다음 자동으로 라이브러리를 생성하고 메뉴에 영화가 생길겁니다. 영화가 많으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그냥 냅두다보면 알아서 촤라락 등록됩니다.

그런데, 정보 제공자인 다음 스크래퍼가 영화 정보를 잘못 불러오는 경우가 있는데(같은 제목의 영화가 많을 경우 잘못된 영화로 표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 영화 정보를 수정하는 법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라이브러리를 생성해도 영화 메뉴가 생기지 않거나 불러오지 못하는 영화가 있을 수 있는데, 영화를 저장한 파일명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장된 파일명은 정확하게 '영화 이름_기타 등등' 식으로 영화 이름이 앞부분에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도 그래서 200편 넘는 영화 파일명 수정하느라 고생 조금 했습니다. 인터넷에 잘 찾아보시면 파일명 일괄 수정하는 프로그램 많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드에서 썩고 있는 영화를 코디에 등록해서 감상하니 뿌듯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시기 바랍니다.

-----

아.. 그리고 유투브 같은 것도 되는가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그건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코디에서 유투브 애드온에서 로그인을 하면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관련 해결책은

https://cafe.naver.com/mk802/35381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투브는 애드온으로 추가해도 뭐 딱히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구글 무비를 코디에서 보고 싶어서 추가했는데.. 재생이 안되네요. 버퍼 때문인지 다른 문제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되면 관련 정보도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피드백 루프: AI 시대 테스터가 지켜내야 할 핵심 엔진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팅 현장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지만, 막상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쉽게 경시되곤 하는 핵심 개념이 바로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입니다. 코드를 수정하고, 빌드하고,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개선하는 그 순환 과정의 속도와 정확도가 결국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품질 전문가 매슈 하이저(Matthew Heusser)가 자신의 블로그 Quality Remarks에 기고한 "One Loop After Another" 아티클은 바로 이 피드백 루프의 다층적 구조와, AI 시대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품질 검증의 본질을 날카롭게 되짚어 줍니다. (출처: Quality Remarks - One Loop After Another / Matthew Heusser) https://qualityremarks.com/one-loop-after-another/ 매슈 하이저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가 단순히 하나의 커다란 테스트 루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 축과 관점에 따라 겹겹이 쌓인 '연쇄적인 피드백 루프들(One Loop After Another)'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초단기 루프 (Inner Loop):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몇 초~몇 분 단위의 루프입니다. 단위 테스트(Unit Test)나 IDE의 Linter, AI 자동 완성이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영역입니다. 단기 루프 (Daily / CI Loop): 커밋과 푸시가 이루어지고, CI/CD 파이프라인에서 통합 테스트와 정적 분석이 실행되는 몇 시간 단위의 루프입니다. 중기 루프 (Iteration / Exploration Loop): 스프린트 단위로 탐색적 테스팅(Exploratory Testing)을 수행하고, 실제 사용자 시나리오나 엣지 케이스를 사람이 직접 검증하며 시스템의 유기적 작동을 확인하는 며칠~몇 주 단위의 루프입니다. 장기 루프 (Outer / Market Loop): 실제 ...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에서 테스터의 5가지 핵심 원칙

AI 코딩 에이전트와 자율형 에이전트가 빠르게 개발 워크플로우에 통합되면서,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것을 넘어 '에이전트와 어떻게 협업하고 통제할 것인가'가 개발자와 아키텍트들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찬 님의 아티클 "AI 에이전트 시대, 개발자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프론티어 엔지니어링의 10가지 원칙"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엔지니어가 마주하는 패러다임 변화와,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재정의해야 하는지 아주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줍니다. (출처: channy.creation.net - 윤석찬 님의 블로그) https://channy.creation.net/blog/1989 비록 대규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초거대 인프라 시스템을 개인이 직접 구축하고 운용하는 것은 비용적·기술적으로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프로젝트에서 AI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하며 겪었던 맥락 손실, 환각, 통제 불능의 경험들을 떠올려보면, 이 아티클이 제시하는 10가지 프론티어 엔지니어링 원칙은 소규모 개인 개발 환경에서도 대단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글은 단순히 "AI 도구를 잘 쓰자"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생성해내는 불확실성 속에서 인간 엔지니어가 시스템의 맥락을 주도하고, 오작동을 제어하며, 품질의 키(Steering Wheel)를 쥐기 위한 구조적 사고법을 다룹니다. 그렇다면 프론티어 엔지니어링의 원칙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는 테스터는 과연 어떤 실무 원칙을 세워나갈 수 있을까요? 윤석찬 님이 제시한 엔지니어링 원칙을 테스팅 관점으로 재해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5가지 원칙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결정론적 검증에서 '경계선 및 허용 오차(Boundary)' 테스팅으로 전환하라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은 같은 입력을 주어도 매번 다른 추론 경로를 거치는 확률적(Stoc...

결국 테스팅은 어렵다

 AI 코딩 에이전트와 대형 언어 모델(LLM)이 코드를 순식간에 쏟아내고 테스트 스크립트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시대가 되면서, 일각에서는 "이제 테스팅도 버튼 하나 누르면 끝나는 쉽고 단순한 일 아닌가?"라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품질 전문가 매슈 하이저(Matthew Heusser)가 자신의 블로그 Quality Remarks에 기고한 "Turns Out Testing is Hard" 아티클은, 기술이 아무리 화려하게 발전하더라도 소프트웨어의 '진짜 품질'을 검증하는 일은 여전히 지독하게 어렵고 복잡하다는 현실을 서늘하게 되짚어 줍니다. (출처: Quality Remarks - Turns Out Testing is Hard / Matthew Heusser) https://qualityremarks.com/turns-out-testing-is-hard/ 이 아티클이 말하는 핵심은 간단합니다. 단순한 스크립트 실행이나 표면적인 기능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Checking)'는 AI나 도구를 통해 얼마든지 자동화하고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시스템의 숨겨진 리스크를 탐색하고 비판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진짜 테스팅(Testing)'의 난이도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AI 코딩 에이전트가 단 몇 초 만에 수백 줄의 코드를 생성을 해내면서 당장 눈앞의 기능은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는 엣지 케이스, 시스템 간의 미묘한 맥락 단절, 그리고 나중에 거대한 장애로 돌아올 인지부채가 순식간에 쌓여갑니다. 매슈 하이저는 왜 테스팅이 여전히 지독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는지 몇 가지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합니다. 첫째, '모호함과의 싸움'입니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은 언제나 비어있는 행간과 모호함을 품고 있습니다. AI는 주어진 텍스트 그대로 명시적인 조건만 테스트하지만, 실제 인간 테스터는 명시되지 않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