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Nest Thermostat E with Heat Link E & Nest Hello 설치 및 사용 후기

저희 집은 지역 난방이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지난 10월 집에 난방을 공급하는 밸브와 온도조절기 모두 동시에 사망해버렸습니다.

잊을만하면 고장나버리는...

그래서 이 참에 나도 남들 다 한다는 스마트한 온도조절기를 달아보자고 결심을 하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저희 내자분께서는 등짝을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보기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자료를 뒤졌습니다.

제가 자료를 뒤지고 뒤져 보았지만 생각보다 자료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우리 나라에는 아마 저 말고는 없을 것 같은 Nest Thermostat E with Heat Link E 라는 제품을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구글 홈 설정을 잘 찾아보면 국내에서도 아래 회사들에서 나오는 온도조절기 중 일부 모델은 구글에 연동된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없고.. 대부분은 개인이 아닌 기업이나 대리점에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저는 네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대부분 국내에서는 네스트 온도조절기 3세대를 많이들 설치하시는 데.. 저는 이런 저런 이유로 좀 특이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동영상에서....


그리고, 제품을 받아서 흥분한 상태에서의 개봉 영상도 보시기 바랍니다.


설치는 혹시나 잘못될 수 있어서 나름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업체를 통해서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시도에서는 뜻하지 않게.. 회로가 화르륵.. 해버려서...

재구매를 통해서 최종 설치는 11월 말이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혹시 자가 설치가 두려우신 분은 아래 업체를 통해서 설치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 친절하시고 좋으시더군요..

돈 같은건 안받았습니다. 저는 제 돈 주고 설치를 했고.. 심지어 한번은 제품 설치를 실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업체는 추천해 드립니다.

http://okcleaning.kr/

만약에 집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전 개인적으로 미국향 네스트 온도조절기 3세대를 추천해드립니다.

설치 난이도로 따지면 네스트 온도조절기 유럽향 3세대가 좋긴 하지만 결정적 단점이 네스트 온도 센서와 연동이 안됩니다.

만약에 네스트 온도센서와 온도조절기를 연동하지 않으신다면 유럽향이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집이 넓거나 집의 곳곳의 온도차이가 있는 집이라면 네스트 온도조절기 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서 네스트 온도센서와 연동하는 것이 좋을텐데 미국향만 연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 E는 3세대에 비해서 그렇게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쿨럭..

설치된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네스트 헬로라고 하는 초인종에 대한 설치 리뷰는 아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촬영을 하고 나니 영상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음성 내용과 영상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재촬영을 해야 하기는 하는데.. 제가 무슨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귀차니즘에.. 그만..

하지만 필요한 영상은 추가로 다시 찍어서 추후 다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이제 한달 가까이 써본 결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점이 현재 제 위치의 날씨 정보를 받아서 학습을 해야할텐데.. 네스트가 구글에 인수되면서 계정이 통합되었는데..

구글 계정으로 네스트를 활성화 하시면 네스트 온도조절기에서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기능이 비활성화됩니다.

물론 네스트 온도조절기 E는 기기 자체에서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때문에 앱에서 현재 위치를 인식시켜야 하는데.. 앱에서 현재 한국 위치를 인식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네스트 앱에서 기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국가를 미국으로 설정하고 현재 위치를 한국으로 설정하면 날씨 정보가 0도 & 맑음으로 고정되어버리는 결함이 있습니다.

네스트 측에서는 한국은 지원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해결 불가라 하니..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국내에서도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서 운용하고 싶으시다면 가능은 합니다.

네스트를 선택하실 때에는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온도센서를 연동하고 싶으시다면 미국향을, 그렇지 않다면 유럽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 E 버전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네스트 온도조절기도 결국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기능이 바뀌기도 하고 여러가지 변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꼭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나 현재 상황을 꼭 확인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설치한 제품은 Nest Thermostat E with Heat Link E 이고 저와 같은 제품을 설치하고 싶으신 분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이 아닌 보일러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시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더 많기 때문에 전문 업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해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 구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잘못해서 문제가 생기면 겨울에는 특히나 때아닌 혹한기 체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댓글

  1. 같은 모델 NEST를 구매하였는데, 히트링크 결선 방식이 기존 인터넷에서 봤던 것과 틀려서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29087792/articles/26575?fromList=true

    OK클리링에 문의하면 될까요?
    물건 받고, 당황스럽네요.. ㅠㅠ

    답글삭제
    답글
    1. 저도 제가 설치한 것이 아니라서 도와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http://okcleaning.kr/

      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테슬라 구매 과정 후기

올해 제 인생 최대 지름이 될.. 테슬라 구매를 했습니다. 스파크만 13년을 몰았는데... 내자분이 애들도 컸고.. 이젠 스파크가 좁고 덥고 힘들다면서... 4월 6일 하남 테슬라 전시장에서 새로 나온 업그레이드 된 모델 3를 보고 4월 7일 덜컥 계약을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4월 11일에 보조금 설문 조사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사실, 처음에 하얀색을 계약을 했다가 하얀색은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거 같아 4월 20일에 블루로 변경을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하나 둘 차량을 인도 받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인도 일정이 배정이 되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4월 25일 하얀색으로 변경하자마자 VIN이 배정되고 4월 29일 인도 일정 셀프 예약 문자가 왔습니다. 파란색이 정말 인기가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소문에 듣자하니.. 파란색은 5월 첫주부터 인도 일정 셀프 예약 문자가 왔었다고 합니다.. 크흑.. ㅠㅠ) 덕분에 기다리고 기다리긴 했지만 아무 준비도 없던 와중에 이제부터 정말 실제 차량을 인도받기 위한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 30일 셀프 인도 예약 완료 문자가 왔고 5월 2일 오전 10시 5분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자격 부여 문자가 오고 오후 3시 5분에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 확정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기다림의 시간이 제일 힘든건.. 보조금을 못받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초조함이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보조금이라고 하더라도 한푼이 아쉬운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한 돈이었는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지원 대상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월 2일 오후 4시 12분에 차량 대금을 후다닥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유투브와 네이버 카페 등을 열심히 읽어두었지만 막상 진행해보니 다른 설명과는 좀 다르게 진행되어서 불안했었는데.. 큰 문제 없이 결제가 완려되었습니다. 이미 차량 인도는 5월 14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차량 등록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5월 8일 오후 2시 23분에 등록 대행 비용 및...

스위치봇 & 스위치봇 허브 미니 간단 사용기

제 블로그에 예전부터 오셨던 분들은 제가 사브작 사브작 홈 오토메이션을 어설프게 해온 것을 아실겁니다. 작년부터 너무 하고 싶었던 도어락 자동화에 도전해봤습니다. 우리 나라에 자체 서비스로 앱을 통해 도어락을 제어하는 제품은 꽤 있습니다. 게이트맨도 있고, 키위도 있고, 삼성도 있죠.. 그런데.. 전 그것보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도어락이 필요했는데... 그런건 안만들더라구요..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웬지 해보고 싶은데... 언제 제품이 출시될지도 몰라서..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다가.. 스위치봇이라는 제품으로 도어락을 버튼을 꾹 누르는 방법을 찾아서 스위치봇이 직구가 아닌 국내에 출시되었길래 낼름 구매해서 도전해봤습니다. 스위치봇 제품에 대한 내용이나 구매는  https://www.wakers.shop/  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스위치봇에 스위치봇을 구글 홈에 연결시키기 위해 스위치봇 허브 미니까지 구매했습니다. 스위치봇 허브 미니가 없으면 스위치봇을 외부에서 제어하거나 구글 홈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위치봇 허브 미니를 구매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이 제품이 RF 리모컨 기능이 지원됩니다. 집에 있는 모니터를 제어할 필요가 있어서 이참 저참으로 같이 구매했습니다. 제품 등록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스위치봇 허브 미니에 RF 리모컨을 등록해서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스위치봇 허브 미니로 모니터를 제어하고 싶었던 부분은 컴퓨터에서 크롬캐스트로 외부 입력을 때에 따라 바꿔야 하는데.. 그때마다 리모컨을 찾는게 너무 불편해서였습니다.  어차피 리모컨은 외부 입력 바꿀 때 빼고는 쓸 일도 없는지라.. 매번 어디로 사라지면 정말 불편해서 이걸 자동화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스위치봇 허브 미니를 등록하고 여기에 리모컨을 등록하니.. 구글 홈에 등록된 리모컨이 자동으로 등록이 됩니다. 그런데, 등록된걸 확인해보니 전원 On/Off만 제어되는 것이고, 나머지 버튼은 구글 홈...

나만의 날씨 달력 만들기

일정 확인하면서 날씨 정보가 필요할때 날씨 정보를 별도로 찾아보기 귀찮아서 기존에는 해외 날씨 달력 하나 구독해서 썼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나라 기상청 데이터와는 차이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지라 아쉬웠는데.. AI랑 바이브 코딩 하다가 이것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구현한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캘린더 연동 서비스를 공유합니다.  이 가이드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혹은 구글 캘린더 앱 내에서 기상청의 정확한 10일치 날씨 정보를 일정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 API로 원하는 분들마다 달력을 만드는건 불가능해서 본인의 깃헙 저장소를 활용해서 본인만의 캘린더 연동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날씨 달력 자동화 제작 가이드 페이지 주소  -  https://murianwind.github.io/weather-calendar/ 이 방법은 기상청 API 허브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단순한 날씨 상태뿐만 아니라 기온과 강수확률 그리고 풍속까지 상세한 예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오늘과 내일의 단기 예보를 넘어 최대 10일까지의 중기 예보를 포함하므로 장기적인 일정 계획 수립에 용이합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깃허브 액션 기능을 통해 3시간마다 최신 정보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처럼 외부 미팅이나 출장이 잦아 날씨 변화에 민감한 분들은 캘린더 앱 내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위 가이드 페이지에 접속하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설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동네 주소에 맞는 좌표 값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도구와 함께 각 단계별 상세한 설정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캘린더에 기상청 정보를 연동하여 보다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면.. 제 검색 실력의 미천함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젠 상상만 해도 내가 원하는걸 만들 수 있는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