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레기들이 이런 똥글을 싸질렀더군요..
'제로페이' 한 달 결제총액 2억원 미달…카드의 0.0003%
뭐 지난 2년동안 기레기들이 매일 매일 싸질러대는 똥은 무조건 문재인 정부가 하는건 다 나빠요.. 였으니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북미회담 결렬마저 환영한다고 잘 된 일이라고 싸질러대는게 기레기들이니.. 하아..
그런데, 제로페이를 기레기들의 시선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분명 한계가 있긴 있습니다.
엊그제 민주당 관계자들이 시장에 몰려가서 제로페이를 시연하는 영상을 보면 대충 감이 올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32BcvtETWY?t=83
동영상 앞부분에 혐짤이 있어서, 링크로 삽입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본 사람으로 제로페이가 보급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1. 카드는 물리적인 도구로 존재하지만 제로 페이는 앱으로 존재합니다. 즉, 스마트폰이라는 물리적인 도구에 내 의지로 무언가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죠. 네.. 귀찮습니다.
그리고 설치만 한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원 가입도 해야 하고... 비밀번호도 설정해야 하고.. 초기 진입 장벽이 만만치 않습니다. 카드는요.. 그냥 전화하면 발급 됩니다.(물론 세부적인 작업이 더 있지만 그래도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는 것만큼은 아닙니다.)
2. 결제 과정에서 카드는 그냥 내가 카드를 결제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넘기고 나면 나는 할 일이 없습니다. 나중에 영수증에 금액이 잘 찍혔는지, 한도 초과는 안되었는지.. 정도만 신경 쓰면 되지.. 딱히 신경 쓸게 없습니다.
하지만 제로페이는 결제 금액도 내가 입력해야하고, 제대로 지불되었는지도 확인해야하고 번거롭습니다.
우리가 상상했던건 QR코드만 딱 찍으면 그냥 결제가 되는걸 상상했던 건데.. 상상했던 거와 너무 다르고 번잡하고 귀찮습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제로페이는 카드와 같은 결제보다는 송금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송금이라는 과정에서 우리가 금액을 입력하고 비번을 입력하는 건 굉장히 자연스럽지만 결제라는 과정에서는 이게 전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제로페이니 사람들은 이걸 결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송금이네.. 혼란스럽습니다. 귀찮아요.
3. 딱히 혜택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드는 포인트 할인도 되고요. 적립되 되고요. 뭐 잡다하게 이것 저것 뭔가 있지만.. 제로페이는 아무것도 없어요..
수수료가 낮아졌다고 물건 값이 싸지는 것도 아니고요.. 연말 정산은 내년이나 되봐야 느낌이 오겠지만.. 과연 느낌이 오기는 할까요?
4. 주변에 쓸만한 곳이 없습니다. 저는 전통시장도 안가고 마트도 안가는 굉장히 특이한 소비 행태를 보이는데.. 쓸 곳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서울 의료원에서 써보고 다른 데서 써본적이 없네요. 인터넷 쇼핑에서 제로페이가 되는건 본적이 없고요.. 그러니까 자꾸 노출이 되어야 써보는데 노출 빈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런 저런 여러 이유로 제로페이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좀 더 사용자나 가맹자들을 고려하고 여러 정책적 보완이 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서비스가 실행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제로페이를 카드와 비교해가면 저런 똥을 싸질러대는 기레기는 제로페이보다 먼저 이 나라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냥 자기 나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왜 남의 나라에 와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걸까요?
제로페이.. 인터넷 쇼핑도 좀 가능하게 해주고.. 자연 드림이나 한살림 같은 곳도 가능하게 해주고. 결제 과정도 좀 더 간편하게 바꿔주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제로페이' 한 달 결제총액 2억원 미달…카드의 0.0003%
뭐 지난 2년동안 기레기들이 매일 매일 싸질러대는 똥은 무조건 문재인 정부가 하는건 다 나빠요.. 였으니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북미회담 결렬마저 환영한다고 잘 된 일이라고 싸질러대는게 기레기들이니.. 하아..
그런데, 제로페이를 기레기들의 시선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분명 한계가 있긴 있습니다.
엊그제 민주당 관계자들이 시장에 몰려가서 제로페이를 시연하는 영상을 보면 대충 감이 올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32BcvtETWY?t=83
동영상 앞부분에 혐짤이 있어서, 링크로 삽입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본 사람으로 제로페이가 보급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1. 카드는 물리적인 도구로 존재하지만 제로 페이는 앱으로 존재합니다. 즉, 스마트폰이라는 물리적인 도구에 내 의지로 무언가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죠. 네.. 귀찮습니다.
그리고 설치만 한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원 가입도 해야 하고... 비밀번호도 설정해야 하고.. 초기 진입 장벽이 만만치 않습니다. 카드는요.. 그냥 전화하면 발급 됩니다.(물론 세부적인 작업이 더 있지만 그래도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는 것만큼은 아닙니다.)
2. 결제 과정에서 카드는 그냥 내가 카드를 결제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넘기고 나면 나는 할 일이 없습니다. 나중에 영수증에 금액이 잘 찍혔는지, 한도 초과는 안되었는지.. 정도만 신경 쓰면 되지.. 딱히 신경 쓸게 없습니다.
하지만 제로페이는 결제 금액도 내가 입력해야하고, 제대로 지불되었는지도 확인해야하고 번거롭습니다.
우리가 상상했던건 QR코드만 딱 찍으면 그냥 결제가 되는걸 상상했던 건데.. 상상했던 거와 너무 다르고 번잡하고 귀찮습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제로페이는 카드와 같은 결제보다는 송금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송금이라는 과정에서 우리가 금액을 입력하고 비번을 입력하는 건 굉장히 자연스럽지만 결제라는 과정에서는 이게 전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제로페이니 사람들은 이걸 결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송금이네.. 혼란스럽습니다. 귀찮아요.
3. 딱히 혜택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드는 포인트 할인도 되고요. 적립되 되고요. 뭐 잡다하게 이것 저것 뭔가 있지만.. 제로페이는 아무것도 없어요..
수수료가 낮아졌다고 물건 값이 싸지는 것도 아니고요.. 연말 정산은 내년이나 되봐야 느낌이 오겠지만.. 과연 느낌이 오기는 할까요?
4. 주변에 쓸만한 곳이 없습니다. 저는 전통시장도 안가고 마트도 안가는 굉장히 특이한 소비 행태를 보이는데.. 쓸 곳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서울 의료원에서 써보고 다른 데서 써본적이 없네요. 인터넷 쇼핑에서 제로페이가 되는건 본적이 없고요.. 그러니까 자꾸 노출이 되어야 써보는데 노출 빈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런 저런 여러 이유로 제로페이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좀 더 사용자나 가맹자들을 고려하고 여러 정책적 보완이 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서비스가 실행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제로페이를 카드와 비교해가면 저런 똥을 싸질러대는 기레기는 제로페이보다 먼저 이 나라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냥 자기 나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왜 남의 나라에 와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걸까요?
제로페이.. 인터넷 쇼핑도 좀 가능하게 해주고.. 자연 드림이나 한살림 같은 곳도 가능하게 해주고. 결제 과정도 좀 더 간편하게 바꿔주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와 소비패턴이 비슷하신것같네요ㅎㅎ 안타까워요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거 같긴한데... 요즘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로페이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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