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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잇 아이템 - 써모스 보온보냉 진공단열컵

기록적인 폭염입니다.

매년 여름 더웠지만 올해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 지치는 것 같습니다.

한 1주일 버티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2주가 넘어가고 있네요..

폭염 전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 선선한 날씨더니 비 조금 내리고 갑자기 폭주 기관차마냥 왜 이렇게 더운걸까요?

지구를 생각한다고 에어컨 없이 버티려니 지구를 살리기 전에 제가 먼저 죽을것 같은 기분이네요. 이젠 에어컨을 사야하는건지...

공유지의 비극이자 딜레마네요..

에어컨이 없으면 죽을거 같고.. 에어컨을 너도 나도 다 사면 이런 폭염이 계속될 것 같고.. (어떤 기상학자는 이미 늦었다. 폭염은 이제 매년 더 길어질 것이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기후 변화를 늦추기에는 이미 늦었다.. 라고 말씀하셔서 우울해집니다..)

어쨌든.. 에어컨도 없이 찜통같은 더위를 선풍기만으로 버티려니 너무 힘듭니다. 시원한 얼음이나 물을 마셔도 컵에 담아놓고 몇 분도 안되서 미지근한 물이 되어버리는 기적을 경험하니.. 시원한 물이 더 그립습니다.

아니면 영화 한편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치킨이....
(저는 술을 못마시기 때문에 무알콜 맥주를 마십니다. 맥콜처럼 탄산이 과하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픈 열망에 인터넷을 떠돌다가 질러버린 물건이 써모스 보온보냉 진공단열컵입니다.

구매 버튼을 누르면서도 반신반의했는데...

써보니 이건 정말 좋은 물건입니다.

시원한 맥주를 따르고 영화 한편을 다 볼때까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도 얼음 가득 부으면 얼마 안 있어 냉장고에서 갓 따른 듯한 시원한 냉수가 됩니다. 시원한 냉수는 한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아이템을 왜 그동안 몰랐던 건지..

써모스가 좋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구매해 보세요.

원리를 보니 꼭 써모스가 아니어도 비슷한 제품을 구매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저는 그냥 유명하다고 하니 써모스를 구매했습니다.

생김새도 이쁘고.. 이 폭염속 잇 아이템입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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