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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리자가 알아야 할 단 한가지 사실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것들과 알아야 할 것들은 얼마나 되는 걸까 ? 내 기억에 내가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었을 때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나에게 프로젝트 관리자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누구도 가르쳐준 적이 없었다 . 모든 것은 내가 공부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될 문제였고 , 해결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었다 . 돌이켜보면 즐거웠던 팀이 있었던 반면에 정말 기억도 하기 싫은 팀도 있었다 . 솔직히 그때 무엇을 잘했던 것이고 무엇을 잘 못했던 것인지는 기억도 나지 않고 지금도 잘 모르는 것 같다 .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스스로 더 잘하고자 할수록 프로젝트는 더욱더 미궁 속으로만 빠져 들어갔던 것은 확실했다 . 시간이 흐르고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 돌이켜보면 문제는 나에게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 . 팀원들에 대한 불신 , 나의 방식에 대한 독선 등 난 참 못난 프로젝트 관리자이었다 .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면 참 할 일도 많다 . 끊임없는 회의와 일정 관리 , 리스크 관리 , 프로젝트 범위 관리 , 통합 관리 , 품질 관리 , 인력 관리 , 커뮤니케이션 관리 등등 정말 할 일은 끝도 없다 . 그런데 , 내가 이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프로젝트는 점점 꼬여만 갔다 .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 정말로 문제가 하루라도 없는 날이 있었더라면 하는 것이 소원일 지경이었다 . 그때에는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하루도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내가 그러한 문제들을 잘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그것도 일견 맞는 얘기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난 핵심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 지금 나는 내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그 핵심을 ‘ 제약 ’ 이라고 부른다 . 예를 하나 들어보자 . 여기 저기 물이 새고 있는 둑 앞에 당신이 서 있다면 당신은 둑에서 새고 있는 여러 구멍 중 어느 것부터 막을 것...